- ‘수원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코로나19 사망’, 이재명 도지사의 팩트 체크
- 입력 2020. 02.13. 15:39:48
- [더셀럽 한숙인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 진단 검사를 앞둔 수원 지역에 거주하던 한 남성이 13일 사망하면서 수원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해당 남성의 사망 원인에 관해 조사 중인 단계로 이와 관련해 현재까지 어떤 사실도 확인된 바 없다.
해당 남성이 지병으로 고혈압을 앓아왔다는 점, 고혈압 약을 최근 3개월간 복용하지 않았다는 점을 가족 측이 진술한 바 있다. 또 그가 지난 1월 31일 비자 문제로 중국 청도(칭다오)를 방문한 사실이 있다는 점 역시 가족의 진술의 내용 중 하나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수원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수원 코로나19 사망’ 등 키워드에 관해 사실 무근임을 언급했다.
그는 ‘‘수원 코로나’ 확진자 사망? 사실이 아닙니다’라는 제목으로 환자 이송 과정 및 해당 남성이 앓고 있던 고혈압 등 사망 원인 추정이 가능한 사실을 세부 게재했다.
환자이송 경과에 관해서는 “07:57 뇌졸중, 의식저하로 신고 접수, 08:06 구급차 현장 도착. 심정지 상태로 확인되어 CPR 실시, 08:43 병원 도착”을 순서대로 기재했다.
이어 “상기자는 평소 뇌졸중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짐. 신고내용 및 현장확인 당시에도 뇌졸중 의식저하 양상을 보였음”이라며 “지난 1월 31일 중국 청도공항에 3시간 방문 이력이 있다고 보호자가 알려와 즉시 코로나19 검진검사 실시했고 1차 음성 판정 받음”이라며 해당 남성과 관련 사실 확인과 함께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은 ‘가짜뉴스’임을 강조했다.
[더셀럽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