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80대 여성 사망자, 사후 코로나19 감염 확인…중국 방문 이력無
입력 2020. 02.14. 11:38:30

코로나19로 썰렁한 일본 '제71회 삿포로 눈축제' 현장

[더셀럽 한숙인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으로 일본의 한 80대 여성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13일 가나가와 현에 거주하는 80대 여성이 사망했으며 사후 코로나19 감염사실이 확인됐다.

다수의 일본 매체는 해당 여성이 지난달 22일부터 피로감을 호소해 28일 의료 기관에서 진료를 받다 2월 1일 폐렴 진단을 받고 입원해 6일 항생제 치료를 받던 중 12일 호흡 상태가 악화되면서 바이러스 검사 후 13일 숨졌다고 보도했다. 사망 이후 나온 검사 결과에서 코로나19 양성으로 확인됐다.

일본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중국 이외의 국가에서는 필리핀, 홍콩에 이어 세 번째다. 또 이날 일본에서 발생한 3명의 감염자 중 사망한 여성의 친척인 도쿄 거주 70대 남성 택시기사인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남성은 29일 발열 증세가 나타났고 13일 감염이 확인됐다.

사망한 여성과 확진자인 남성 택시기사 모두 증세가 나타나기 전 2주 동안 중국 후베이성이나 저장성을 방문한 적이 없을 뿐 아니라 해당 남성은 해외에서 온 관광객을 태운 적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셀럽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