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프라이즈’ 인류 최초 드론 ‘비둘기 사진술’, 1908년 항공사진의 비밀은?
- 입력 2020. 02.16. 11:15:05
- [더셀럽 한숙인 기자] ‘신비한TV 서프라이즈’ 1908년 항공사진을 찍은 인류 최초 드론 ‘비둘기 사진술’이 소개했다.
16일 방영된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의 익스트림 서프라이즈에서는 인류 최초 드론이 나오기
인류 최초의 항공사진은 1858년 사진작가 펠릭스 나다르가 기구에서 촬영한 프랑스 파리의 풍경이었다. 항공사진 촬영이 쉽지 않았던 당시 다양한 방법이 시도됐으나 매번 실패했다.
이후 1910년 독일 프랑크프루트에서 몇장의 항공사진이 공개됐다. 사진을 찍은 주인공은 비둘기였다.
약사였던 율리어스 노이브로너가 아버지로부터 전서구를 사용하는 방법을 배운 후 주변 약사는 물론 약을 나르는데 비둘기를 이용했다. 목적지로 간 비둘기가 매번 한 달이 지나서야 돌아오자 한번에 30장이 찍을 수 있는 초소형 카메라를 달아 비둘기의 여정을 추적했다.
그는 비둘기가 20km 떨어진 식당에서 지내고 돌아오는 사실을 확인하고 이와 함께 비둘기가 하늘에서 찍은 사진을 보고 ‘비둘기 사진술’ 특허를 신청한다.
특허청 직원이 자신이 말을 믿지 않자 직접 시연하는 등의 노력으로 그는 1909년 정식으로 특허를 획득했다.
드레스덴 세계사진전시회에서 항공사진 촬영기법을 공개하고, 국제항공사진전시회에서 비둘기가 찍은 항공사진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
이후 1차 세계대전이 발발하면서 비둘기가 비공식 첩보원으로 1, 2차 세계대전에서 항공사진을 찍었다.
[더셀럽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