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SCENE] 이순복 할머니 "빨치산으로 오인 받아 남편 잃었다"(인간극장)
입력 2020. 02.17. 08:06:02
[더셀럽 신아람 기자] 이순복 할머니가 먼저 세상을 떠난 남편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17일 방송된 KBS1 '인간극장'에서는 '봄처녀와 옥구슬' 첫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순복 할머니는 17세에 시집와 아들 정동신 씨를 낳았다. 하지만 아들이 돌도 안 지나 빨치산으로 오인받아 허망하게 남편을 잃었다.

그때 할머니의 나이, 고작 스물두 살이었다.

이순복 할머니는 "아무리 기다려도 안 오더라. 당시 무조건 잡아갔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그러면서 "할아버지는 반장도 하지 말지 그런 것 하다가 빨치산이 데려갔는지 모르겠다. 5월에 돌 지나고 다음 해 2월에 아들이 걸어 다닐 때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더셀럽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1 '인간극장'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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