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불시착’ 손예진 현빈 ‘커플 시밀러룩’, 남녀북남 취향일치 ‘카멜 코트’
입력 2020. 02.17. 11:20:07

손예진 현빈

[더셀럽 한숙인 기자] ‘사랑의 불시착’의 남녀북남 커플 현빈과 손예진이 종방연에서 극 중 연인 느낌을 이어가는 커플 공감 시밀러룩을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6일 저녁 진행된 tvN ‘사랑의 불시착’ 종방연에서 현빈, 손예진은 카멜색 코트에 터틀넥 니트를 받쳐 입어 취향일치 연인 케미스트리를 보여줬다.

청순 미인의 정석 손예진은 ‘사랑의 불시착’에서 도도하지만 귀여운 윤세리 역을 맡아 지난 2010년 방영된 MBC ‘개인의 취향’ 이후 10여년 만에 로맨틱 코미디물에 출연해 로코퀸으로서 충만한 매력을 입증했다.

현빈 역시 전작인 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서 다소 어두웠던 이미지에서 벗어나 2010년 그를 한류 스타 반열에 올린 SBS ‘시크릿 가든’ 김주원의 매력을 소환했다. ‘사랑의 불시착’ 리정혁은 현빈의 전작들 속 캐릭터를 연상하게 하는 익숙한 듯 새로운 이미지로 폭발적 인기를 끌었다.

이들의 커플 케미스트리는 극 중은 물론 종방연으로까지 이어져 ‘사랑의 불시착’ 팬들의 아쉬운 마음을 달래줬다.

현빈은 연한 카멜색 벨티드 더블버튼 코트에 블랙 터틀넥 스웨터를, 손예진 카멜색 싱글버튼 코트에 얇은 벨트를 하고 화이트 너틀넥을 입어 시밀러룩의 커플 케미를 완성했다. 여기에 손예진은 화이트진, 현빈은 블랙진으로 상, 하의 컬러를 맞추는 것까지 연인이라고 해도 믿을 법한 비슷한 연출법으로 시선을 끌었다.

[더셀럽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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