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탈리포트만X스칼렛 요한슨 '천일의 스캔들'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등장…왜?
입력 2020. 02.17. 13:28:03
[더셀럽 김희서 기자] 영화 ‘천일의 스캔들’이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17일 오전 10시 55분부터 영화 채널 스크린에서는 ‘천일의 스캔들’을 방영하고 있다.

볼린 가의 아름다운 딸 앤 볼린(나탈리 포트만)은 영국의 국왕 헨리 8세를 유혹하여 권력과 명예를 얻으려 한다. 그러나 왕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은 동생 메리 볼린(스칼렛 요한슨). 왕은 당차고 도전적인 성격의 앤과 달리 순수함과 관능미를 가진 메리에게 빠져들고 그녀를 궁으로 불러들이게 된다.

메리는 집안의 이익과는 상관없이 왕을 진심으로 사랑하게 되고 권력과 명예를 중요시하는 앤과 갈등을 일으키게 된다. 이후 왕의 아이를 임신하게 된 메리가 왕과의 동침이 불가능해지자동생에 대한 질투와 증오로 기회를 엿보던 앤은 동생을 밀어내고 왕을 유혹하기 시작한다.

앤이 점차 다가올수록 그녀의 요부 같은 섹시미에 빠져드는 헨리 8세는 그녀를 갖기 위해 애를 쓰지만 앤은 그와의 잠자리를 쉽게 허락하지 않고 더 큰 권력을 가진 왕비가 되길 원한다.

‘천일의 스캔들’에서는 배우 나탈리 포트만, 스칼렛 요한슨, 에릭 바나, 짐 스터게스, 베네딕트 컴버배치 등이 출연한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영화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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