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SCENE] ‘아침마당’ 이은하 “공연법 규정 때문에 출생일자 수정”
입력 2020. 02.18. 08:47:01
[더셀럽 김지영 기자] ‘아침마당’에서 이은하가 출생일자를 바꾸고 다시 수정하게 된 사연을 밝혔다.

18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서는 ‘화요초대석’ 코너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은하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은하는 “초등학교 5학년 때 가서 처음 작곡가 선생님을 찾아가고 6학년 6월쯤에 앨범이 나왔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당시엔 만 17세 미만은 가수를 할 수 없는 시대였다. 지금은 매체가 많아지고 온라인, 행사가 많지만 7,80년대엔 극장 쇼, 나이트클럽에서만 노래를 하기 때문에 유흥업소는 만 17세 미만은 들어가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은하는 “데뷔 앨범이 신인가수 후보에 오르게 됐다. 방송국에서 등본을 가져오라고 하더라. 실제 나이를 밝힐 수 없어 큰집 언니의 등본을 빌리게 됐다”며 호적까지 바꾸게 된 이유를 말했다.

그는 “죄를 지은 것이다. 몇십년 됐으니까 용서를 빈다”며 현재는 원래 출생일로 등본을 수정했다고 말했다. 이은하는 “다시 나이를 내리려니 많이 힘들었다. 뼈, 치아, 학교, 지인 증언 등 3년 이상 걸리면서 고쳤다. 서류상이라고 했다가 정말 애먹었다”고 했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KBS1 '아침마당'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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