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특보’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신호탄, 감시 체계 가동 필요
입력 2020. 02.18. 15:17:00
[더셀럽 한숙인 기자] 29번째, 30번째에 이어 31번째 확진자까지 해외여행 이력이 없는 환자들이 발생하면서 지역사회 감염 단계에 접어든 것 아니냐는 우려의 시각이 제기되고 있다.

18일 YTN 뉴스특보는 김탁 순천향대 부천병원 감염내과 교수와 함께 지역사회 감염 가능성을 검증했다.

29번째, 30번째 부부 환자와 31번째 확진자는 해외를 방문한 이력이 없고 기존 감염자와 접촉한 내역도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이에 초기 지역사회 감염 초기 단계라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선별 진료소에만 맡기는 건 한계가 있는 것 아니냐는 의견에 관해 김탁 교수는 “선별진료는 봉쇄 단계다. 선별진료는 위험지역을 다녀오거나 접촉자를 막아내는 역할이었다. 이 역할은 유효하고, 이제는 연관성이 없는 사람들을 치료하고 진단하는 것으로 확대해야 하는 필요성에 접어들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조기 발견, 조기 검진은 물론 감시 체계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조기진단과 감시, 이런 것들이 중요한데. 감시의 부분이 중요하다. 어느 부분에서 감염이 되는지 모르기 때문에 감시체계가 강화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접촉자가 늘면서 감시 체계의 보다 능동적인 운영이 감염 확산을 막을 수 있음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접촉자가 많을 수밖에 없고, 기존에는 위험요인이 있을 때 역학적으로 관련성이 있을 경우 의심했다. 접촉자를 막아내기는 사실 어렵고 접촉자 찾아서 관리해야 하는 것은 필요하다. 저희가 염려하는 것은 그러면 29, 30번 같은 환자가 생겼을 이분을 누군가가 감염시켰을 거냐이다”라며 확인되지 않는 확진자 발생을 고려한 대응 체계의 필요성에 관해 말했다.

이어 “그 누군가가 있을 텐데 그 누군가에 의한 또 다른 사이클이 돌아가고 있을 가능성이 있어 그 지점을 확인할 수 있는 감시 체계가 필요하다”라며 지역사회 감염을 차단할 수 있는 방안으로 감시 체계를 강조했다.

[더셀럽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YTN 뉴스 특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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