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모녀’ 지수원, 최명길에 폭로하겠다는 조경숙에 “잃은 아들 대신이라 생각해”
입력 2020. 02.18. 20:22:10
[더셀럽 김지영 기자] ‘우아한 모녀’에서 지수원이 잘못을 뉘우치지 않았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에서 조윤경(조경숙)은 서은하(지수원)가 사망한 자신의 아들을 숨긴 뒤 구해준(김흥수)로 위장을 했던 것을 숨기고 있었던 것을 알아챘다.

조윤경은 서은하의 태도에 화가 나 그의 목을 졸랐고 정신을 잃게 만들었다. 이후 조윤경은 서은하에게 물을 뿌려 정신을 차리게 한 뒤 “네 입으로 솔직히 말해라”고 했다.

그러나 서은하는 “치매환자 말만 믿고 나한테 이래도 되는 거냐”며 당당한 태도로 일관했고 “ 네 애는 처음부터 문제가 많았다. 처음부터 죽을 애였다”고 자신의 짓을 합리화했다.

그러면서 조윤경에게 “너도 공범”이라며 “30년 동안 캐리(최명길) 아들 네 아들처럼 키웠지 않냐. 너 해준(김흥수)이 캐리한테 돌려줄 자신 있느냐. 캐리가 알면 당장 뺏어갈 텐데. 캐리 이길 자신 있냐. 남편 자식 죽은 걸로 30년 복수를 준비한 사람이다. 너 절대 캐리 못 이긴다”고 압박했다.

하지만 조윤경은 “캐리한테 가서 까발릴 것”이라고 협박했지만 서은하는 “캐리가 네 말 믿어줄 것 같냐. 네가 네 엄마랑 같이 작당해서”라고 까지 말하자 조윤경은 또 다시 화가 나 소리를 치며 “입 닥쳐”라고 말했다.

이에 서은하는 “그러니까 네가 선택해라. 너랑 나만 아는 비밀로 영원히 무덤까지 가져갈 건지”라며 “해준이가 네 아들로 잘 살았으면 좋겠다. 우리 세라(오채이)랑 결혼도 하고. 오히려 나한테 감사해야지 나 아니었으면 자식 키우는 기쁨도 평생 못 누리고 살았을 텐데”라고 막말을 했다.

또한 “30년 전으로 돌아가면 너는 어떤 선택 할거냐. 아들 잃은 슬픔으로 힘들게 살 것이냐. 해준이라도 키울 것이냐”고 물었다.

조윤경은 “그걸 말이라고 하냐”고 또 다시 소리쳤고 서은하는 “죽은 네 아들 대신 해준이 선물한 것. 좋게 생각해라. 너는 해준이를 얻었고 나는 면죄부를 얻었다. 서로 윈윈”이라며 여유를 보였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KBS2 '우아한 모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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