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32번째 확진자 성동구 거주민…정원우 성동구청장 “위기대응단계 ‘심각’”
- 입력 2020. 02.19. 09:38:34
- [더셀럽 한숙인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의 32번째 획진자가 성동구에 거주하는 78세 한국인 남성으로 확인됐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자신의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성동구에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소식과 함께 감염 확인 경과를 밝혔다.
확진자는 성동구 사근동의 한 아파트에 거주하는 78세 남성으로 현재까지 해외여행력이 없고 코로나19 확진자 접촉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양대학교병원은 18일 고열 등의 증세로 한양대학교 병원 외래 방문한 해당 환자의 CT 촬영 상에서 폐렴 증세가 나타나 코로나19로 의심해 한양대병원 선별진료소로 이동해 코로나 19 검사를 진행했다. 이에 19일 새벽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아 국가지정병원으로 이송했다.
성동구는 질병관리본부의 즉각대응팀의 역학조사에 협조, 감염위험성이 있는 증상발현 이후의 동선을 정확하고 신속하게 최대한 공개할 예정이다. 더불어 확진자가 방문한 한양대병원에 관한 관련 조치(접촉의료진 격리, 방역 소독, 등)를 즉각 시행했다.
정 구청장은 “확진자 발생에 따라 성동구 위기 대응단계를 ‘심각’으로 상향했다”라고 밝혔다.
성동구는 성동구청, 동주민센터를 제외한 체육시설, 도서관, 복지관, 어린이집, 경로당 등 모든 공공시설을 임시 휴관(위기사항 해소 시까지)한다(어린이집 긴급 보육 가능). 또한 지역사회 감염을 방지를 위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소독 작업을 수시로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더셀럽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