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SCENE] ‘아침마당’ 조중식 세무사 “상속재산 적어도 세금 폭탄 맞는 경우 有”
- 입력 2020. 02.20. 09:31:49
- [더셀럽 김지영 기자] ‘아침마당’에서 조중식 세무사가 상속 시 주의해야할 점을 설명했다.
20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서는 ‘목요이슈토크’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자녀와 돈’을 주제로 팽현숙, 양소영 변호사, 이의상 부동산 컨설턴트, 조중식 세무사 등이 출연했다.
조중식 세무사는 하나의 사례를 예로 들며 “할아버지가 사망하기 전 다방에 근무하는 여직원에게 매일 돈을 뽑아서 줬다. 할아버지는 다방 직원에게 돈을 다 주고 사망했고 자식들은 이를 전혀 몰랐다. 자식들이 상속세를 신고하려고 하다 보니 통장에 매번 돈이 빠진 것을 확인했다”고 하며 “세무서에선 돌아가시기 전 2년 동안 현금 뺀 것을 어디다가 썼는지 소명하라고 한다. 이를 소명하지 못하면 자식이 가져간 것으로 알고 세금을 물린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익명으로 기부했을 경우도 마찬가지”라며 “자식들이 이를 알지 못하고 소명하지 못한다면 자식이 가져간 것으로 추정한다”고 했다. 이러한 경우에 받지도 않은 현금 때문에 세금이 많이 나올 수 있다고 덧붙였다.
조중식 세무사는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그런 문화가 없지만, 그래도 부모님과 많은 대화를 나눠서 알지도 못하는 현금 지출 때문에 세금이 많이 나오는 경우가 없도록 해야 한다”고 권했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KBS1 '아침마당'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