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가시데 마사히로, 카라타 에리카와 불륜파문 후 첫 심경고백 “모든 걸 잃어”
입력 2020. 02.20. 11:15:05
[더셀럽 김지영 기자] 일본 배우 히가시데 마사히로가 카라타 에리카와의 불륜으로 파문을 일으킨 후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일본 언론 주간문춘은 20일 “보도 이후 침묵을 지켰던 히가시데 마사히로가 입을 열었다. 주택가에서 히가시데 마사히로를 직접 만났다”며 단독 인터뷰를 공개했다. 주간문춘은 히가시데 마사히로와 카라타 에리카의 불륜을 처음으로 보도했던 매체다.

보도에 따르면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현재의 심경에 대해 “정말 미안한 일을 벌였다”고 말문을 연 뒤 가족 및 일에 대한 생각을 묻자 “제 잘못으로 인해 무엇과도 바꿀 수도 없는 날들을 잃었단 것을 실감한다”고 했다. 또한 “배우 일과 관련해서는 모든 것을 잃었다. 내가 하고 싶다고 해서 될 일이 아니다. 내가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생각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더불어 매체는 “히가시데 마사히로에게 아내인 와타나베 안의 생각과 카라타 에리카와의 불륜 등 심경을 계속해서 물었는데, 그는 망설이면서도 정중하게 대응했다”고 했다.

히가시데 마사히로와 카라타 에리카는 영화 '아사코'에 함께 출연하면서 불륜 관계로 발전했다.

불륜이 폭로된 후 히가시데 마사히로 측은 “어떤 비난을 받아도 변명의 여지가 없다. 이런 사태가 된 것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있으며 후회 속에서 괴로워하고 있다”고 했다.

카라타 에리카는 한국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현재 반성하며 뉘우치고 있다"며 "또한 이 일로 인해 큰 상처를 받은 가족 분들과 팬 분들, 관계자 분들께 머리 숙여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다시금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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