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브리핑] 종로구 확진자 6명 감염경로 공개, 3번째 확진자에서 시작
- 입력 2020. 02.21. 17:19:03
- [더셀럽 한숙인 기자] 31번째, 40번째 확진자와 함께 감염원인 및 감염경로가 불분명했던 29번째 환자를 비롯한 종로구에서 발생한 총 6명의 감염자의 감염경로가 파악돼 원인이 명확하지 않은 지역사회 감염 공포가 조금이나마 수그러들었다.
21일 오후 진행된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9번째 확진자를 시작으로 연이어 발생한 종로구 확진자와 관련된 총 6명에 대한 추정 감염경로를 발표했다.
역학조사에 따르면 현재까지 총 4명의 확진환자가 1월 28일부터 31일 사이에 종로노인종합복지관에 방문한 적이 있으며, 해당 환자들은 모두 동일한 시간대에 복지관 내 식당을 이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비슷한 기간 같은 장소를 방문한 4명의 확진자는 29번째(38년생, 남성), 56번째(45년생, 남성), 83번째(44년생, 남성), 136번째(36년생, 남성)이다.
83번째 환자는 6번째(64년생, 남성) 환자가 1월 26일 방문했던 종로구 소재 교회 명륜 교회를 동일한 시간대에 방문한 것으로 확인돼 6번째 환자로부터 감염되었을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3번째 확진자로부터 2차 감염된 6번째 환자 역학조사 과정에서 83번째 환자는 당시 접촉자로 분류되지 않았다.
각 환자들의 증상 발현일을 고려하면 29번째 환자(2월 5일 발현)와 56번째 환자(2월 5일경 발현), 136번째 환자(2월 1일경 발현)는 종로노인종합복지관에서 83번째 환자에게 감염되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 30번째 환자(52년생, 여성)는 베우자인 29번째 환자로부터, 112번째 환자(41년생, 여성)는 배우자인 136번째 환자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더셀럽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질병관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