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 속보] 부산 확진자 2명, 4일간 해운대·동래구 주요 동선 공개
- 입력 2020. 02.22. 08:51:51
- [더셀럽 김희서 기자] 부산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발생한 가운데 두 사람의 동선이 공개됐다.
지난 21일 부산에서도 처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며 이들의 4일간 행적이 알려졌다.
부산시는 22일 SNS를 통해 A씨(19 남)와 B씨(57 여)의 부산 시내 안에서 다닌 동선을 공유했다. 이들은 주로 해운대와 동래구 근처 대중교통을 이용해 공공기관과 대형마트, 카페 등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부산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8일 자택에서 걸어서 온천동 부산전자공고 운동장과 북산동 주민센터를 들렀고 이후 택시를 타고 동래구청 복지정책과를 방문한 뒤 명륜역 인근 대현마트를 들렀다.
19일에는 마을버스 6번을 타고 온천교회 1층에 위치한 카페에 방문하고 이날 오후 교회 2층에서 예배 시간을 보냈다. 20일에는 버스 49번을 이용해 광안리 피자몰을 다녀간 뒤 GS25 편의점 동래꿈에그린점을 방문하고 귀가했다.
21일 오전에는 걸어서 대동병원에 갔다가 이후 메가마트를 타고 집으로 돌아갔다. 이날 오후에는 택시로 얼쑤대박터지는집 동래점에 갔다가 보건소 이송차로 동래구 보건소를 거쳐 부산의료원에 이송됐다.
해운대구 환자 B씨는 지난 18일 수서역에서 SRT를 타고 부산역에 도착해 택시를 타고 귀가했다.
다음날인 19일에는 해운대 자신의 집에서 장산성당을 방문한 뒤 반여동 장산명가와 자연드림을 거쳐 귀가했다. 20일에 오전 중에는 텀내과의원과 온누리친절약국을 방문한 뒤 집으로 돌아갔다.
21일에는 자신의 차량을 이용해 해운대백병원을 찾아 가정의학과를 거쳐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한 뒤 집으로 돌아가 자가격리 중 양성판정 소식을 들었다.
한편 수도권에 이어 지방 곳곳에서도 추가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해당 시에서는 확진자가 발생할 시 즉각 동선을 확인하고 공개하는 방침을 따르고 있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