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 속보] 안동시, 5명 확진 판정…이스라엘 성지순례 참가자 전국 확산 가능성↑
- 입력 2020. 02.22. 14:07:04
- [더셀럽 김희서 기자] 경북 안동시에서 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이들이 참가했던 이스라엘 성지순례로 인해 추가 감염자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안동시 측은 22일 이스라엘에 성지순례를 다녀온 시민 5명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확인돼 즉각 안동 의료기관 음압병실로 옮겼다고 밝혔다. 이후 이들의 동선과 접촉한 주민들을 파악 중에 있다.
이들을 비롯해 의성, 영주, 예천 등에 사는 약 39명의 인원은 지난 8일부터 16일까지 이스라엘에서 성지순례 활동을 마치고 인천공항으로 입국했다.
앞서 의성에 거주하는 A씨는 성지순례 후 고열과 기침 증세를 보여 겸사한 결과 지난 21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귀국한 몸 상태가 좋지 않아 따로 외부활동을 하지 않고 집에만 있었다고 전했다.
보건당국은 안동시, 의성군 등 성지순례에 다녀온 사람들은 자가격리 조치를 취했다. 그러나 경북 북부지역의 한 지차제 관계자에 따르면 “지금까지 알려진 39명은 경북 북부지역 인원일 뿐 전국에서 총 77명이 참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해 이스라엘 성지순례에 참가한 인원에 따라 추가 감염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아졌다.
한편 이스라엘 성지순례 여행가이드를 한 서울 구로구 B씨도 이날 코로나 확진자로 판정받아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나타났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