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브리핑-대구] 대구 신천지 관련 감염 85%, 현재 총 457명…의료진 5명 확진 판정
입력 2020. 02.24. 11:54:36

대구시 권영진 시장

[더셀럽 한숙인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 확진자가 대구에서 총 457명이 발생한 가운데 이중 85%가 신천지 교회와 관련된 것으로 집계됐다.

24일 오전 11시 10분경 권영진 시장 주재로 시행된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 따르면 당일 오전 9시 기준 대구 내 총 457명이 감염돼 어제 오전 같은 시각 대비 총 155명이 증가했다.

대구시 측의 발표에 따르면 질병관리본부는 역학조사 결과 추가 확진자는 신천지 대구 교회와 연관돼 것으로 파악됐으며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3일 오전 9시 기준 대구 확진자 292명 중 248명인 85%가 신천지 교회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현재 457명 명 240명은 지역 의료기관과 감염 병원 전담 병원인 계명대학교 동산 병원, 대구의료원으로 입원 조치했으며 나머지 270명은 빠른 시간 안에 이송할 예정이다.

23일 사망한 50대 여성은 고혈압 의한 신부전증으로 혈액투석을 하는 기저 질환으로 경북대병원 음압병상에 입원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호흡곤란 증세를 보인 2명 중 한 명은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입원 중 환자는 23일 어제 호홉곤란 증세를 보여 대구의료원에서 전원조치 했다. 213번째 확진자가 생활한 노인요양공동생활과정에서 2명의 생활인이 확진자로 판명돼 대구의료원에 입원 조치했다. 이들은 각각 89세, 94세 고령으로 세심한 모니터가 필요한 상황이다.

그 외 대부분 환자는 경증으로 안정된 상태 유지를 하고 있다.

역학조사 과정에서 공무원 3명, 의료진 5명, 학교 및 어린이집, 유치원 종사자 3명이 추가 확진자 명단에 포함돼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부청 세무과, 서부보건서, 서부지청 경찰공무 1명 등 공무원 3명이 추가 확진자로 판명됐으며, 이중 서부보건서 근무자는 감염예방의학팀장으로 관련 부서 4명 자가 격리 중이며 검체 검사를 시행했다.

또 카톨릭대 병원 의사 1명, 경북대병원 간호사 1명, 동산병원 간호사 등 총 5명의 의료진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대구시는 의료진 보호대책 관해 방역당국과 긴밀히 협의한다는 방침이다.

대구 달성군 북동초등학교 교사 1명, 수성구 예나 유치원, 남부 대명동 엘리트 어린이집, 남부 대명동 대명 어린이집 등 총 3명이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 치료 중이며 해당 교육시설을 폐쇄하고 방역 작업을 시행 중이다.

신천지가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대구 지역 신천지 관련 시설은 총 22개소로 어제 발표한 브리핑과 차이 나는 3개소 소규모 공간으로 이전이 잦은 시설로 확인됐다.

대구시는 이 3개소를 포함한 총 25개소에 관한 방역작업을 다시 한 번 실시했다.

대구 신천지 전수조사에서 연락이 되지 않았던 670명 중 455 명은 연락이 닿아 소재지를 파악 했으며, 나머지는 소재 파악을 위해 경찰과 협력 중이다. 신천지 교인 9336명 중 구군 공무원 3천명이 대략 1대 3의 관리 체계를 구축해 자가 격리 상태와 건강 상태를 확인 중이다.

특히 신천지 교회 신도 중 의료진, 교사 등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대구 시 공무원이 직접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유증상자 1193명은 토요일 오후부터 집중 조사를 진행 중이다.

[더셀럽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YTN 뉴스 특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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