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닥터 김사부2 종영 D-DAY] 시즌제 드라마 올바른 예, 시즌3 기대되는 이유
입력 2020. 02.25. 16:35:35
[더셀럽 신아람 기자] '낭만닥터 김사부2'가 종영까지 단 한 회만을 남기고 있다.

지난 2월 24일 첫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극본 강은경/ 연출 유인식 이길복)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진짜 닥터 이야기를 담았다.

앞서 2017년 1월 최고 시청률 27.6%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둔 '낭만닥터 김사부'는 3년 만에 시즌2로 돌아왔다. 한석규를 제외한 서현진, 유연석, 양세종 등은 이번 시즌에 출연하지 않았지만 대신 이성경, 안효섭이 새롭게 합류해 또 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제작발표회 당시 "시즌 1과 같은 숫자나 그런 영광을 기대했다면 시즌 2는 부담스러워서 시작을 못했을 것이다. 그런 수치보다 시즌 1에서 시청자 여러분들이 느끼셨던 그 분위기, 공기, 정감을 되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라고 전했던 유인식 감독 말처럼 시즌 2는 시즌 1 분위기 그대로를 이어가며 돌담병원 청춘들의 사연을 속도감 있게 그려냈다.

그 결과 지난 24일 방송된 '낭만닥터 김사부 2’15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시청률 24.5%, 전국 시청률 23.7%, 순간 최고 시청률 25.7%를 돌파, 매 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지난 15회분에서는 김사부(한석규)가 진상조사단 일원으로 돌담병원에 돌아온 도인범(양세종)의 활약에 힘입어 박민국(김주헌)에게 일격을 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시즌 1에서 거대병원장 도윤완(최진호) 아들이자 까칠하지만 의사로서 소신과 능력 있는 도인범으로 열연했던 양세종이 특별출연하면서 시즌 1과의 연결고리를 탄탄하게 만드는 감정선으로 재미와 감동을 안겼다.

이런 가운데 엔딩에서는 김사부를 비롯해 돌벤져스들이 개별 중환자실 안에 있는 여원장(김홍파)을 보고 충격에 휩싸이는 모습으로 긴장감을 드리웠다. 여원장의 상태를 체크하던 박은탁(김민재)이 놀라며 눈빛이 심하게 흔들린 후 김사부를 비롯해 의료진들이 중환자실을 향해 달려갔다.

더욱이 뛰어 들어가던 김사부가 순간 멈칫하는 모습이 담기면서 여원장의 상태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며 과연 '돌담져스'는 돌담병원을 지켜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 김사부의 가르침 속에 한 걸음씩 성장하면서 각자 트라우마에서 벗어난 차은재, 서우진이 서로 마음을 확인하고 사랑 정장까지 이뤄낼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이렇듯 현실을 반영한 에피소드와 배우들의 열연이 더해져 매회 뜨거운 감동을 전한 '낭만닥터 김사부'는 종영 전부터 시즌3에 대한 기대가 높다. 과연 '낭만닥터 김사부2'가 어떠한 결말을 맞이할지, 시즌제 드라마로 또 한 번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낭만닥터 김사부2' 최종회는 오늘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더셀럽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낭만닥터 김사부2'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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