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로 2020 F/W 서울패션위크 취소
입력 2020. 02.25. 18:03:49
[더셀럽 신아람 기자] 코로나19 여파에 2020 춘계 서울패션위크가 취소됐다.

서울디자인재단은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코로나 19 심각 단계 격상으로 시민안전을 위해 패션위크 취소 결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20주년을 맞는 2020 F/W 서울패션위크는 오는 3월 17일부터 21일까지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바이러스 감영증19(코로나19) 위기 경보 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전격 취소를 결정했다.

이에 서울디자인재단은 "향후 코로나19 안정화 시점에 맞추어 2020 춘계 서울패션위 트레이드쇼에 출품하고자 했던 브랜드의 수출 지원과 위축된 패션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특별패션쇼판매지원 개최를 통한 판매원 및 해외 수주박람회 참가 지원, 해외 팝업 스토어 개최 등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체육관과 같은 체육시설은 24일부터, 박물관, 도서관,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등 문화시설은 25일부터 전면 폐쇄, 휴관하기로 했다.

[더셀럽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권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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