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계상X박해진 '말모이' 3.1절 MBC 특선 영화 편성…결말은?
- 입력 2020. 02.25. 23:13:01
- [더셀럽 김희서 기자] 영화 '말모이'가 3.1절 특선 영화로 편성됐다.
25일 오후 9시 50분부터 MBC에서는 '말모이'가 총 2부에 걸쳐 방송된다.
'말모이'는 우리말이 금지된 시대에 말과 마음이 모여 한글 국어사전을 편찬하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1940년대 경성에는 우리말이 점점 사라져가고 있다. 극장에서 해고된 후 아들 학비 때문에 가방을 훔치다 실패한 판수는 일자리를 구하러 면접 보러 간 조선어학회의 대표가 하필 가방 주인 정환이다.
사전 만드는데 전과자에다 까막눈이지만 판수를 반기는 회원들에 밀려 정환은 읽고 쓰기를 떼는 조건으로 그를 받아들인다. 돈도 아닌 말을 대체 왜 모으나 싶었던 판수는 난생처음 글을 읽으며 우리말의 소중함에 눈뜨고, 정환 또한 전국의 말을 모으는 말모이에 힘을 보태는 판수를 통해 우리의 소중함에 눈뜬다.
얼마 남지 않은 시간, 바짝 조여오는 일제의 감시를 피해 말모이를 끝내야만 한다.
2019년 1월 9일 개봉한 '말모이'는 배우 유해진과 윤계상이 주연을 맡았으며 누적 관객수 286만 6020명을 동원했다.
한편 말모이의 결말은 마침내 극장에서 몰래 공청회를 열게 되는데 판수의 아들을 협박해 공청회 장소를 알게 된 일본군들은 판수와 류정환을 뒤쫓는다.
이우 도망치다가 류정환은 총을 맞고 판수는 그의 가방을 들고 목적지인 인쇄소까지 달려간다. 결국 자신이 잡히면 우리말 자료가 모두 빼앗길 위기를 감지한 판수는 가방을 인쇄소 창문 틈을 열어 던져 놓은 뒤 총을 맞아 죽게 된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영화 스틸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