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백’, 3월 5일 개봉 연기 “코로나19 추가 피해 방지” [공식]
- 입력 2020. 02.26. 10:20:14
- [더셀럽 전예슬 기자] 영화 ‘결백’(감독 박상현)이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개봉일을 전격 연기했다.
‘결백’ 측은 26일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 상황에 따른 관계자분들과 관객의 안전이 우려돼 최근 언론, 일반 시사를 비롯한 모든 일정을 취소한 바 있다. 제작진과 관계자 전원은 급작스럽게 모든 일정을 취소하게 돼 진심으로 송구스러운 마음을 가지고 개봉일 변경에 대한 논의를 거쳤다”라고 전했다.
‘결백’ 측은 또 “향후 상황 추이를 지켜본 후 개봉일이 결정되는 대로 안내드리도록 하겠다”라며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상황이 호전되길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결백’은 아빠의 장례식장에서 벌어진 막걸리 농약 살인사건, 기억을 잃은 채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몰린 엄마 화자(배종옥)의 결백을 밝히려는 변호사 정인(신혜선)이 추시장(허준호)과 마을 사람들이 숨기려 한 추악한 진실을 파헤쳐가는 무죄 입증 추적극이다.
[더셀럽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키다리이엔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