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희망 전달 ★들”… 이병헌→신민아·김우빈, 코로나19 확산 속 선행 릴레이 [종합]
- 입력 2020. 02.26. 11:57:04
- [더셀럽 최서율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의 빠른 확산세로 인해 전국이 비상 사태인 가운데 스타들의 기부 행렬이 코로나19를 이겨낼 수 있는 희망의 불씨를 피우고 있다.
지난 25일 배우 이병헌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에 성금 1억원을 기탁했다. 이병헌은 “코로나19 확산의 심각성을 깊이 공감하며 모두가 힘을 모으기를 소망해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이병헌이 전달한 기부금은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취약한 아동과 노인, 저소득층 가정, 방역 물품이 필요한 의료진 등 지원을 필요로 하는 전국 각지의 국민들에게 전달돼 요긴하게 쓰일 예정이다.
스타 커플인 김우빈과 신민아도 도움의 손길을 뻗었다. 신민아의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 측은 “신민아가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노력하는 의료진과 취약 계층 예방을 위해 사랑의 열매 측에 1억 원을 기부했다”라고 알렸다.
25일에 기부를 마친 신민아에 이어 김우빈 또한 “최근 뉴스를 통해 사회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취약 계층이 코로나19 확진을 받는 안타까운 사례들을 보았다.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 계층이 코로나19로 더 큰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기부금을 사용해 달라”는 뜻을 전달하며 1억 원을 기부했다.
김고은도 선행에 힘을 보탰다. 지난 21일 김고은은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에 코로나19 예방 물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정을 위해 1억 원 규모의 마스크 4만 장가량을 전달했다. 김고은은 “코로나19 국내 확산 방지와 추가 감염자가 생기지 않길 바라며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 경제적인 이유로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많은 스타들이 코로나19 문제에 팔을 걷고 나섰다. 이영애는 대구 사회복지공모금회에 성금 5000만 원을 기탁하며 “‘대장금’에서 역병을 이겨낸 것처럼”이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박서준도 대구에 보탬이 되고 싶다는 뜻을 밝히며 1억원을 기부했다.
유재석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억 원의 성금을 기부하며 박수를 받았다. 박해진은 23일 진행된 보건복지부와 소방청의 ‘국민예방 코로나19 안전 수칙’ 영상을 찍으며 예방을 독려하는 한편 영상 출연료와 제작비를 전액 기부해 시선을 끌었다. 또 이혜영, 이시영, 이승환, 차홍, 윤세아, 홍진영 등의 스타들도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이미 충분히 선한 영향력이 퍼진 오늘(26일)도 기부 행렬은 그치지 않았다. 박해진은 23일 기부에 기어 MBC 새 수목드라마 ‘꼰대인턴’ 촬영팀에 일회용 가글 500개와 마스크 1000장을 기부하며 드라마 촬영 현장의 기운을 북돋았다. 선미도 희망브리지 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코로나19와 싸우고 있는 의료진들에 1천만 원을 기부했다.
국가적인 재난 속에서도 남을 먼저 생각하는 스타들의 행동이 국민에게 위로를 전하며 희망의 싹을 조금씩 틔우는 중이다.
[더셀럽 최서율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권광일, 김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