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준영·최종훈, 항소심 예정대로 진행…‘프듀’ 공판은 코로나19 여파로 연기
- 입력 2020. 02.26. 15:00:04
- [더셀럽 전예슬 기자] ‘집단 성폭행 혐의’를 안는 가수 정준영, 최종훈의 항소심이 예정대로 진행된다.
법조계 관계자는 26일 “정준영, 최종훈 등 5명의 성범죄 관련 혐의 항소심은 예정대로 27일 진행된다”라며 “해당 사건은 구속 사건이라는 점 등을 고려한 것”이라고 밝혔다.
27일 오후 3시 30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예정된 정준영, 최종훈 등 5명의 성범죄 관련 혐의 항소심은 검찰에 의해 요청된 피해자 증인 심문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준영, 최종훈은 이른바 ‘정준영 단톡방’ 멤버들과 함께 지난 2016년 1월 강원 홍천, 3월 대구 등에서 여성을 만취시키고 집단 성폭행을 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불법적으로 촬영한 영사을 단체 대화방을 통해 공유, 유포한 혐의도 받고 있다.
정준영, 최종훈은 지난해 11월 1심 재판에서 각각 징역 6년과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 나머지 단톡방 멤버인 클럽 버닝썬 MD 김씨와 회사원 권모씨에게는 각각 징역 5년과 징역 4년이 선고됐다. 연예기획사 전 직원 직원 허모씨에게는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됐다.
한편 ‘프로듀스’ 시리즈 조작 혐의로 기소된 안준영 PD, 김용범 CP 등에 대한 재판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여파로 인한 휴정 권고로 연기된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최근 지침을 통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일부 재판들의 휴정을 권고했다.
‘프로듀스’ 시리즈 조작 관련 공판은 오는 3월 6일 예정돼 있었으나 연기를 확정하고 같은 달 23일로 연기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부장판사 김미리)는 지난 7일 사기 및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와 공동정범 혐의, 배임수재 및 부정청탁금지법 위반 혐의 등으로 안준영과 김용범에 대한 첫 공판을 열었다.
안준영, 김용범 측은 공소 사실을 시인하며 “시리즈 순위를 조작한 업무 방해 및 사기 혐의는 대부분 인정한다. 양형에 대해 참작해다랄”라고 호소했다.
[더셀럽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더셀럽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