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승권 교수 “코로나19, 입국금지보다는 항바이러스 개발 우선” 연관 궁금증 해결 (아침마당)
- 입력 2020. 02.27. 09:30:01
- [더셀럽 김지영 기자] ‘아침마당’에서 명승권 교수가 코로나19와 관련된 설에 답변했다.
27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서는 ‘코로나19 기획’편으로 꾸며져 대한적십자사 회장 박경서, 순천향대학교 부속 서울병원 감염내과 이은영 교수, 가정의학과 명승권 교수, 김정연, 팽현숙, 양택조 등이 출연했다.
명승권 교수는 “예전 논문과 연구결과를 찾아봤더니 입국금지를 하거나 제한하는 것은 바이러스 발생률을 반 정도 낮춘다는 보고가 있지만, 유입을 완전히 차단하지는 못한다”고 말하며 “차단보다는 백신을 만들고 항바이러스를 투여하고 종합적인 것을 하면 확실히 낮출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코로나19 치료제가 없고 확산된 상황이기 때문에 입국금지보다는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서 통일된 의견을 맞춰야 된다”고 강조했다.
양택조는 “예전에 사스가 발생했을 때 다른 나라에 비해서 우리나라에서 감염이 적은 이유가 김치와 마늘이라고 했었다. 이번엔 김치와 마늘이 도움이 되지 않냐”고 물었다.
명승권 교수는 “의학적으로 얘기할 때 어떤 나라에서 어떤 음식을 많이 먹으니 발병률이 적을 경우에 상관관계 비교라고 한다”며 “상관관계는 있지만 김치와 마늘을 먹어서 그 병이 적은지의 인과관계는 모른다”고 답했다. 그는 “현재까지 김치와 마늘 유효성분들이 실험, 동물연구를 통해서 면역기능을 강화시키는 연구결과가 있지만 예방할 수 있다는 확신은 없다”고 했다.
김정연은 “코로나19 관련 문자를 많이 받는데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높은 온도에서 죽는다고 하더라. 헤어드라이기로 옷을 말리면 감염이 덜 된다고 하는데 사실이냐”고 질문했다.
그러자 명승권 교수는 “습도가 높아질수록 바이러스가 억제되는 것은 맞다. 하지만 옷에 바이러스가 뭍은 것은 이미 호흡기로 들어왔을 가능성이 높다. 말리는 것이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근거는 불충분하다”고 명쾌하게 설명했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KBS1 '아침마당'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