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 '미스터트롯' 노지훈, 첫 무대에서 핫핑크 슈트 입은 이유는?
입력 2020. 02.27. 10:43:33
[더셀럽 박수정 기자] 가수 노지훈이 '미스터트롯' 무대의 의상과 관련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노지훈은 지난 26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진행된 더셀럽과의 인터뷰에서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 첫 무대에서 착용했던 핫핑크 슈트에 대해 언급했다.

노지훈은 '미스터트롯'에서 홍진영의 '오늘밤에'로 첫 무대를 꾸몄다. 방송 직후 농염한 무대만큼이나 시청자들의 눈길을 끈 건 노지훈이 착용했던 핫핑크 슈트였다.



이와 관련해 노지훈은 "개인적으로 핑크 색을 좋아한다. 첫 무대이다보니까 의상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 스타일리스트와 함께 상의를 하다가 인상에 남을 수 있는 핫핑크 의상을 고르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MBC '위대한 탄생' 출연 당시 동방신기의 '허그'를 부를 때 핑크색 의상을 입었었는데, 그때도 결과가 좋았었다. 그런 기억이 남아있어서 이번 첫 무대도 핑크색 의상을 입게 됐다. 저에게 핑크는 행운의 색이다"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이후 무대에서도 노지훈은 '미스터트롯'에서 다양한 색상과 스타일의 슈트를 착용, 화려한 비주얼과 남다른 슈트핏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노지훈은 덧붙여 "'미스터트롯' 출연 후 광고 섭외가 많이 들어오고 있다. 그런데 슈트 광고 섭외는 아직 안들어왔다. 슈트 광고 촬영을 꼭 해보고 싶다"라며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노지훈은 '미스터트롯' 본선 3차전에서 아쉽게 탈락하며 하차했다.

[더셀럽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빅대디엔터테인먼트 제공, TV조선 '미스터트롯'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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