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니뎁·엠버 허드, 폭행 논란 반전의 반전?…변호사 실수로 문자 공개돼
- 입력 2020. 02.27. 15:52:11
- [더셀럽 전예슬 기자] 조니뎁과 엠버 허드의 ‘폭행 논란’이 반전되는 분위기다.
26일(현지시간) 페이지식스는 “조니뎁이 전 부인 엠버 허드를 태워 죽인다고 협박했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조니뎁은 지난 2013년 11월 친구 폴 베타니에게 “엠버를 불 태우자” “엠버를 물에 빠뜨리자. 그녀가 죽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시체에 불을 붙일거야” 등의 메시지를 보냈다고 영국 런던 고등법원에서 공개됐다.
이와 관련해 조니뎁 측은 “공개된 문자는 친구 사이에 오고 간 수많은 문자와 이메일 중 앰버 허드의 거짓말을 뒷받침하는 내용만 고른 것이다. 한 사람은 거짓말을 하고 있고, 한 사람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우리는 거짓말 하는 사람이 앰버 허드라고 분명하게 말할 수 있다”라고 반박했다.
조니뎁과 엠버 허드는 지난 2015년 결혼했으나 결혼 15개월 만인 2016년 이혼했다. 엠버 허드는 가정 폭력으로 조니 뎁을 고소한 후 가정 폭력 희생자들의 대변인이자 여성인권대사로 목소리를 높여왔다.
그러나 최근 조니뎁과 엠버 허드의 대화가 담긴 녹취록 파일이 공개돼 엠버 허드 역시 가해자였던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안겼다.
[더셀럽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