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SCENE] ‘제보자들’ 성추행 지목당한 장로 “인사법일 뿐 모함이다”
입력 2020. 02.27. 21:42:49
[더셀럽 김지영 기자] ‘제보자들’에서 성추행을 했다고 고소당한 장로가 자신의 범죄를 부인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KBS2 시사프로그램 ‘제보자들’에서는 섬마을 교회 성추행 사건을 다뤘다.

한 섬마을 교회에서 일어난 성추행 사건은 교회를 발칵 뒤집어놓았다. 교회를 다니던 교인은 장로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했고 사건이 일어나고 얼마 되지 않아 교인은 장로에게 전화를 걸어 “왜 그랬냐”고 물어보고 성추행한 사실을 인정하느냐고 따져 물었다. 그때 장로는 이를 인정하며 “좋아서 그랬다”고 했다.

그러나 현재 장로는 이를 부인하고 있다. 제작진과 전화통화를 한 장로는 “인정은 인사법이 예전부터 너나 할 것 없이 좋아하기 때문에 교인들을 사랑하고 믿음으로 사랑한다고 했지 성추행은 아니다”며 목사와 함께 성추행을 폭로한 교인에게 찾아간 것에 “목사님이 가서 위로해주자고 해서 갔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그는 자신의 성추행 사실이 전혀 없다고 부인하며 “나를 모함하는 것이다. 모함”이라고 강조했다.

교회의 목사는 “장로가 가슴을 만졌다고 하는데 그건 나는 모르는 일”이라며 “그분은 늘 사람들에게 스킨십이 지나친 부분이 있어서 하지 말라고 말린 적이 있다. 그런데 이 분은 그렇게 살아왔기 때문”이라고 안타까워했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KBS2 '제보자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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