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전 신천지 신도 “31번 확진자, 제명 우려해 거짓말했을 것”
입력 2020. 02.27. 22:26:58
[더셀럽 김지영 기자]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 신천지를 폭로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시사프로그램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는 ‘슈퍼감염, 신천지 긴급추척’ 편이 그려졌다.

코로나19 31번 확진자는 7일부터 감기 증상을 느끼고 이후 신천지 교회와 한방병원을 다닌 뒤 호텔에서 뷔페를 먹고 다시 대구교회, 한방병원 등을 방문했다.

당국과 병원 측은 “31번은 해외여행 경력이 없어서 코로나19 검사를 원하지 않았다”고 했으나 31번 확진자는 “폐렴기가 있다고 그래서 17일에 다시 검사해보자고 그랬지 그때는 검사를 권유하지 않았다”고 이의 말을 부인했다.

31번 확진자가 방문한 한방병원엔 의료인, 의료진은 하나도 없이 문이 열려있었다. 건물 관리인은 “확진자가 더 나와서 다 도망가 버렸다”고 말했다.

한방병원의 원장은 “그런 거에 대해 자기는 아니라고 확신했을 것이다. 그때 검사를 권유했지만 확진자가 거부했다”고 해명했다. 그럼에도 31번 확진자는 “검사를 권유하지 않았다. 권유를 했으면 내가 교회를 나가지 않았을 것이다”고 재차 부인했다.

그러나 한방병원에서 다른 확진자의 가족은 31번 확진자의 주장을 반박했다. 그는 “31번 확진자 동선을 찾다 보니까 와이프가 CT검사할 때 1m 옆에 31번 확진자하고 있었다. CT상에 검사를 권유했는데 거부를 하고 16일에 교회를 간 것”이라고 말했다.

전 신천지 신도는 “검사를 받으면 신천지 신도라는 것이 발각이 되지 않나. 보안 노출이 됐다는 것 자체가 이미 신천지 자격이 없는 것이다. 바로 제명이 될 수도 있다. 신천지 명예에 피해를 입힌 사람이 된 것이라 조용히 제거될 수도 있다. 이슬람의 명예살인과 같다”고 거짓말한 이유를 폭로했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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