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 SCENE] ‘꽃길만 걸어요’ 심지호, 친모 김미라에 경고 “제 발로 나가라”
- 입력 2020. 02.28. 20:57:49
- [더셀럽 최서율 기자] ‘꽃길만 걸어요’ 심지호가 가정부로 일하는 중인 김미라가 자신의 친모인 사실을 알고 분노를 토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KBS1 드라마 ‘꽃길만 걸어요’에서는 친모 윤정숙(김미라)에게 “당장 이 집에서 나가라”라고 경고하는 김지훈(심지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훈의 경고에 정숙은 “미안하다. 아무리 말해도 변명으로 들리겠지만 엄마도 그럴 사정이 있었다”라고 마음을 전달했다.
그러나 지훈은 “자기 자식 버린 사람 부모 자격 없다”라고 차갑게 대꾸했다. 이에 정숙은 “그래, 네 말이 다 맞다. 근데 나 없이도 네가 이렇게 잘 커서 번듯한 집안 사위가 된 걸 보니 엄마는, 아니 나는 그저 기쁘고 감사하다. 잘 자랐구나 기특하다 싶다”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지훈은 매서운 표정을 지으며 “다 알면서 아무렇지도 않게 연기까지. 내 얼굴 보면서 그딴 말이나 서슴없이.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뻔뻔한 분이다. 무슨 낯으로 그런 말을 떠드는 거냐. 얼굴조차 보기 싫다. 나가라”라고 다시 경고했다.
정숙은 “네가 얼마나 놀랐을지 이해는 하는데 그러지 말고…”라며 사정했지만 지훈은 “제 발로 나갈 기회 주는 거다”라고 말한 뒤 정숙의 방을 떠났다.
[더셀럽 최서율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1 ‘꽃길만 걸어요’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