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 번은 없다’ 예지원, 한진희 돈에 질려 오지호 선택 “오빠, 미안해요”
- 입력 2020. 02.29. 22:12:14
- [더셀럽 한숙인 기자] ‘두 번은 없다’ 오지하고 겁쟁이라고 타박하는 예지원의 말에 각성해 한진희 집으로 찾아가 다짜고짜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29일 방영된 MBC 토요 드라마 ‘두 번은 없다’에서 나왕삼(한진희)은 방은지(예지원) 방에서 은지가 감풍기(오지호)와 드레스를 입고 찍은 사진을 보고 분을 삭이지 못해 제비 운운하며 은지를 자극했다.
풍기는 혼자 술을 마시다 “평생 간만 보고 살라고. 야, 6호실. 너 그런 말하는 거 아니다. 내가 얼마나 용감한 남자인지 보여줄게 딱 기다려”라며 왕삼의 집을 찾아갔다.
한편 은지는 들어가기 싫은 무거움 발걸음을 억지로 때 집으로 들어갔으나 이내 왕삼이 사진을 들이밀며 따지자 변명하다 결국 그간 답답했던 마음을 쏟아냈다.
제비를 두둔하며 결국 같은 인간이라는 거 밖에 안 된다는 왕삼의 말에 상처를 받은 은지는 “오빠가 나를 그렇게 생각하는지 몰랐어요. 정말 실망이예요”라며 “꽃뱀 취급받으면서까지 오빠랑 있고 싶지 않아요. 난 오빠한테 평가받는 직원이 아니예요. 한 여자로서, 한 인간으로서 존경받고 싶다고요”라며 집 밖으로 뛰쳐나갔다.
“돈이 다예요”라는 은지에게 “돈이 다지. 마음 표현하는데 돈만큼 확실한게 어딨어”라며 자신의 생각을 꺾지 않았다. 이에 은지는 “그런 식으로 내 마음 한 귀퉁이도 얻을 수 없어요”라며 단호하게 말했다.
집 밖으로 나온 은지는 풍기와 마주쳤다. 풍기는 겁쟁이가 아닌 거를 증명하기 위해 왔다며 당당하게 은지와 왕삼 앞에 나섰다.
“내 며느리도 모라자 내 여자까지 넘봐”라며 분을 폭발하자 풍기는 “왜, 은지가 회장님 여자입니까. 은지를 안 것도 회장님보다 먼저고, 은지를 좋아 한 것도 회장님보자 먼저입니다”라며 그간 감춰온 마음을 고백했다.
이에 “나야, 이 제비야”라는 왕삼과 “대답해. 나야, 가진 건 돈 밖에 없는 이 영감님이야”라는 풍기의 선택 결정 요구에 은지는 “미안해요, 오빠. 그동안 정말 잘해주셨는데 정말, 정말 미안해요”라며 풍기를 택했다.
[더셀럽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두 번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