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양우 문체부 장관 “홍상수 은곰상 수상 축하, 모두가 자랑스러워” [전문]
- 입력 2020. 03.03. 14:21:28
- [더셀럽 전예슬 기자]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홍상수 감독에게 축전을 보냈다.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2일 장관 명의 축전을 통해 제70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영화 ‘도망친 여자’로 은곰상 감독상을 수상한 홍상수 감독에게 “영예로운 감독상을 수상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고 전했다.
박 장관은 “이번 수상은 인간 본성에 대한 날카로운 시선과 인간관계의 역학에 대한 치밀한 묘사라는 일관된 작품세계를 선보여 오신 감독님의 영화적 성취가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쾌거다”라고 했다.
이어 “우리 영화의 독창성과 예술성은 전 세계에 확인시켜 준 감독님의 연출력에 경의를 표한다”라며 “혼신을 다해 연기한 배우님들, 열정을 쏟아 부은 제작진 모두가 자랑스럽다”라고 덧붙였다.
홍상수 감독의 24번째 장편영화 ‘도망친 여자’는 결혼 후 한 번도 떨어져 지낸 적이 없었던 남편이 출장을 간 사이, 두 번의 약속된 만남, 한 번의 우연한 만남을 통해 과거 세 명의 친구들을 만나게 되는 감희(김민희)를 따라가는 영화다.
베를린영화제에서 한국영화가 은곰상 감독상을 수상한 것은 2004년 김기덕 감독의 ‘사마리아’ 이후 두 번째이자 16년 만이다.
‘도망친 여자’는 올 봄 개봉 예정이다.
이하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축전 전문.
홍상수 감독님.
제70회 베를린 국제영화제에서 영화 〈도망친 여자〉로 영예로운 감독상을 수상하시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이번 수상은 인간 본성에 대한 날카로운 시선과 인간관계의 역학에 대한 치밀한 묘사라는 일관된 작품세계를 선보여 오신 감독님의 영화적 성취가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쾌거입니다. 또한 한국 영화계 전체의 저력을 보여준 뜻깊은 성과이기에 더욱 기쁜 소식입니다.
우리 영화의 독창성과 예술성을 전 세계에 확인시켜 준 감독님의 연출력에 경의를 표합니다. 아울러 혼신을 다해 연기한 배우님들, 열정을 쏟아 부은 제작진 모두가 자랑스럽습니다. 앞으로도 더 좋은 작품들로 영화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 받으시기를 기원합니다.
2020. 3. 2.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양우
[더셀럽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더셀럽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