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교익, 이만희 ‘박근혜 시계 위조설’ 검증 강력 촉구…신천지 무관 과연?
- 입력 2020. 03.03. 19:49:41
- [더셀럽 한숙인 기자] 황교익이 신친지 교주 이만희 시계가 박근혜 전 대통령이 증정한 것이 아닌 위조된 것이라는 일각의 견해에 관해 정확한 검증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황교익은 지난 2일부터 3일 이틀에 걸쳐 이만희 시계 위조설과 관련해 자신의 의견을 페이스북에 게재하며 자신의 입장을 이어갔다.
그는 “이만희의 금장 박근혜 시계가 가짜라고 단정할 수는 없는데, 박근혜가 이만희만을 위하여 금장 박근혜 시계를 제작하여 선물했을 수도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 난제를 풀기 위해서는 이만희를 비롯한 박근혜 측근들에 대한 대대적인 압수수색은 물론이며 박근혜와 이만희의 대질심문도 반드시 필요하다”라며 진실 검증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박근혜 측근에 따르면 대통령이 직접 대면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절대 주지 않는다는 것이 원칙이다.
이에 황교익은 “박근혜는 직접 만난 사람이 아니면 시계를 주지 않았다는 청와대 관계자의 증언이라면 이만희와 박근혜의 만남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라고 검증이 필요함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또한 만약 위조가 사실로 확인되면 다음과 같은 조항을 근거로 처벌할 수 있음을 제시했다.
형법 제238조(공인 등의 위조, 부정사용 및 행사) ①행사할 목적으로 공무원 또는 공무소의 인장, 서명, 기명 또는 기호를 위조 또는 부정사용한 자는 5년 이하의 징역에 처한다. ②위조 또는 부정사용한 공무원 또는 공무소의 인장, 서명, 기명 또는 기호를 행사한 자도 전항의 형과 같다. ③전2항의 경우에는 7년 이하의 자격정지를 병과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그는 “이만희의 금장 박근혜 시계가 가짜인지 진짜인지 현재로서는 아무도 모른다. 그가 의도적으로 차고 나왔는지 아무 생각 없이 차고 나왔는지도 모른다”라고 “우리가 아는 사실은 이만희가 박근혜 사인과 대통령 휘장이 새겨진 시계를 차고 있다는 것밖에 없다. 이 사실만으로 신천지와 박근혜가 관련되어 있을 것이라 생각하는 국민이 상당수이다”라며 결백하다면 전 국민이 수긍할 수 있는 명확한 검증이 필요함을 주장했다.
[더셀럽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