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블러드 첫 내한공연 취소 “코로나19 여파로 亞 일정 전체 취소” [공식]
입력 2020. 03.04. 11:19:51
[더셀럽 전예슬 기자] 영블러드의 첫 내한공연이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됐다.

공연 관계자는 “오는 3월 14일 홍대 무브홀에서 진행 예정이었던 영블러드의 첫 내한공연이 취소됐다”라고 4일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확진 사례가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고 일부 아시아 국가들을 대상으로 입출국 제한이나 격리 조치가 시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아시아 투어를 예정대로 진행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판단되고, 국내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된 현시점에서 공연장을 찾을 관객의 건강과 안전을 고려해 내한공연을 비롯한 아시아 일정 전체를 취소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공연 취소에 따라 공연 예매 내역은 자동 취소되며 취소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 진행된다. 코로나19로 인한 건강상의 우려로 사전에 예매를 취소했을 경우 위기 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된 지난달 23일 오후 5시 30분 이후 취소 건에 대해서는 공식 예매처인 멜론티켓 고객센터를 통해 취소 수수료를 받을 수 있다.

예매 취소와 환불 절차 등 관련 세부 사항은 멜론티켓과 라이브네이션코리아 홈페이지 및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더셀럽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라이브네이션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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