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SCENE] '맛 좀 보실래요' 김정화, 최우석에 "당신 믿는 대신 이번이 마지막이다"
- 입력 2020. 03.05. 08:49:17
- [더셀럽 김희서 기자] '맛 좀 보실래요' 김정화가 최우석에게 이혼은 안하는 대신 마지막 기회를 줬다.
5일 오전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극본 김도현, 연출 윤류해)에서는 한정원(김정화)이 정준후(최우석)을 용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한정원과 정준후는 단 둘이 저녁 식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준후는 “당신이 같이 퇴근하자고 해서 놀랬다. 이제 화 풀린거냐”라고 기뻐했다.
그러자 한정원은 “글쎄다”라며 시큰둥해하자 정준후는 “솔직하게 다 말하갰다. 유란 씨가 나 좋아한 건 맞다. 근데 그게 끝이다 아무 일도 없었고”라고 해명했다. 한정원은 “솔직하게 말하는 거냐”라며 의심하자 정준후는 “대구 내 친구잖아. 대구 봐서 몇 번 챙겨준 게 다다. 모른 척할 수 없어서. 그게 정말 다고”라고 설명했다.
골똘히 고민하다 한정원은 “내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몇 일 동안 생각했다. 당신과 이혼할까.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우아한 이혼은 없겠더라. 당장 속은 시원해도 이혼하면 지난 7년간 지키려했던 가정은 하루아침에 없어지고 내 능력도 아무것도 아닌 게 되겠지”라며 “ 사람들은 나만 보면 내가 왜 이혼했는지가 궁금할 거고 나한테 꼬리표처럼 따라다니겠다. 누군가 날 비웃을 거고 동정할 거고. 그래서 믿으려고 난 그렇게 살 자신 없어서. 당신 말이 사실이든 아니든”이라고 말했다.
이어 “난 당신 믿겠다. 그런데 여보 이렇게 믿는 건 이번이 마지막이다. 더 이상 더는 내 귀에 더러운 일이 들리지 않게 해 달라. 사실이 아니라 해도”라고 경고했다. 이에 정준후는 고개를 끄덕이며 한정원의 말을 인정했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SBS '맛 좀 보실래요'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