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즈의 마법사’ 속 ‘먼치킨’ 비화, 소인 모집 공고+촬영 괴담 (무한리필 샐러드)
입력 2020. 03.05. 10:37:41
[더셀럽 최서율 기자] ‘무한리필 샐러드’에서 영화 ‘오즈의 마법사’에 등장하는 ‘먼치킨’ 역들의 비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5일 방영된 KBS2 ‘무한리필 샐러드’의 ‘봉만대의 시네마 천국’ 코너에서는 영화 ‘오즈의 마법사’와 관련된 이야기들이 담겼다.

이날 봉만대는 “미국 전역에 공고해 실제 소인들을 모집한 것이다”라며 ‘오즈의 마법사’에서 먼치킨 역을 맡았던 소인들이 그래픽을 통해 탄생한 것이 아님을 밝혔다.

이어 “그런데 단역을 맡은 소인들은 힘든 제작 과정에도 좋지 않은 대우를 받았다. 강아지 토토보다 임금이 낮았다”며 소인 배우들의 낮은 임금에 대해 짚었다.

당시 소인 단역 배우의 주급은 50달러였고 주인공 도로시의 강아지인 토토의 주급은 125달러였다. 소인보다 강아지의 임금이 2배 이상 높았던 것. 이는 1930년대 당시 만연했던 소인 인권 무시 현상과 관련돼 있다.

소인 배우가 영화 속에서 목을 매달았다는 괴담도 널리 퍼져 있다고 봉만대는 설명했다. 봉만대는 “소인이라는 이유로 무시를 당하고 열악했던 촬영 현장 때문에 목을 매단 장면이 영화 속에 그대로 담겨 있어서 논란이 됐다”라고 말했다.

이 논란에 대해 영화 제작사인 MGM사 측에서는 “아프리카에서 학은 데려온 것”이라고 논란을 일축한 바 있다. ‘오즈의 마법사’ 리마스터링 작품에서는 실제 학이 움직이는 장면이 등장하기도 한다.

그러나 원작 장면과 리마스터링 후의 장면에 차이가 많아 또 한번 논란이 일기도 했다. 봉만대는 이 괴담에 대해 “여전히 밝혀지지 않고 추측만 난무한다”라고 전했다.

[더셀럽 최서율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2 ‘무한리필 샐러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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