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5부제, 달라진 공적 마스크 구매 방법은?
입력 2020. 03.05. 16:12:18
[더셀럽 박수정 기자] 마스크 5부제에 관심이 쏠렸다.

5일 정부는 정부서울청사에서 합동브리핑을 열고 국내에서 생산되는 마스크 전량을 직접 관리한다는 내용의 '마스크 수급 안정화 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오는 6월30일까지 적용된다.

이에 따르면 공적 판매처로 공급되는 마스크의 비중은 오는 6일부터 50%에서 80%까지 늘리기로 했다.

마스크 수출은 전면 금지하고 공적 마스크 공급을 조달청이 주관하는 등 마스크 생산과 유통, 분배까지 전과정을 국가가 관리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이에 따라 마스크 구매는 출생연도에 따라 1주일에 1인당 2매로 제한하는 '마스크 5부제'를 실시한다.

공적 마스크는 1인 2매로 구매가 제한되며 월~금까지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두개 연도씩 배분하고, 주말에는 주간에 구매하지 못한 이에게 판매한다.

즉,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월요일 1·6, 화요일 2·7, 수요일 3·8, 목요일 4·9, 금요일 5·0이다. 일예로 1963년 생은 수요일에 구매할 수 있지만, 구매하지 못한 경우 주말(토~일)에 구매할 수 있다. 다만, 기간 산정 편의(월~일)를 위해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1인 2매를 판매한다.

약국은 6일부터 구매자의 신분증을 확인하고, 판매 이력 시스템에 등록해 중복 구매를 방지키로 했다. 우체국과 농협은 중복구매 확인시스템 구축 전까지 1인당 1매를 판매하고, 시스템 구축 이후 1주간 1인당 2매로 제한하기로 했다.

약국과 우정사업본부, 농협의 1주간 1인당 2매 구매제한은 해당 주에 할당량을 구매하지 않더라도 다음주로 이월되지 않는다.

우체국·농협·약국 등 공적 판매처의 판매 가격은 동일한 수준으로 적용하고, 우체국과 농협의 번호표 교부시간은 오전 9시30분으로 통일하기로 했다.

한편 정부는 이와 함께 MB필터 효과가 지속되는 기간 동안 마스크 재사용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또 보건용 마스크가 없는 경우 정전기 필터가 장착된 면마스크를 사용하도록 했다.

[더셀럽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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