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모녀' 지수원, 최명길에 "차예련과 김흥수 결혼, 내가 막을거다" 엄포
입력 2020. 03.05. 20:02:13
[더셀럽 김희서 기자] '우아한 모녀' 지수원이 자신의 친딸임을 확인한 차예련에게 모든 사실을 밝히려고 했다.

5일 오후 방송된 KBS2 '우아한 모녀'에서는 서은하(지수원)가 한유진(차예련)이 자신이 찾던 딸 홍유라임을 알아차리고 차미연(최명길)의 정체를 밝히려고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차미연은 서은하를 찾아와 “유진이 알면 절대로 안 된다”고 당부했다.

그러자 서은하는 “네 정체가 만천하에 밝혀질까봐 두려운 거냐”라고 되물었다. 차미연은 “난 내 죗값 받으면 되는데 유진인 건들지 마라. 부모 잘못만나서 여기까지 온 죄밖에 없다”라며 “이제 겨우 행복해지는데 30년 만에 나타난 엄마 때문에 다시 불행해져야 겠냐”라고 애원했다.

서은하는 “자기 유괴해서 복수 도구로 사용한 너랑 사는 게 더 큰 불행이지”라며 아랑곳하지 않았다. 차미연은 “해준이랑 유진이 곧 결혼해. 네가 엄마면 유진이 행복 빌어줘야지. 네가 엄마라고 나타나는 순간 유진이 어떨지 생각해봐라”라고 설득했다.

서은하는 “해준이 행복이겠지. 내가 원수의 아들과 내 딸을 결혼시킬 것 같냐. 난 절대 이 결혼 용납 못한다. 자기 여동생의 남자. 그것도 자기를 유괴한 유괴범의 아들인 걸 알면 우리 유라가 결혼할 것 같냐”라며 언성을 높였다.

그러면서 “내가 이 결혼 막을 거다. 우리 유라 위해서”라며 “네 눈에서 피눈물 철철 나는 거 내가 보고 싶다. 너랑 네 아들이 처절하게 밟히는 거 내가 꼭 보고 말거다”라며 이를 갈았다.

차미연은 “애들은 건들지 마라. 잘 생각해봐라. 유진이를 위한 게 뭔지”라며 눈물을 흘렸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2 '우아한 모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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