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SCENE] '우아한 모녀' 최명길, 이훈에 "차예련 영원히 몰라야한다"
입력 2020. 03.05. 20:16:55
[더셀럽 김희서 기자] '우아한 모녀' 최명길이 이훈에게 지수원을 말려달라고 부탁했다.

5일 오후 방송된 KBS2 '우아한 모녀'에서는 차미연(최명길)이 모든 사실을 폭로하려는 서은하(지수원)를 말려달라고 홍인철(이훈)을 설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홍인철은 “왜 그러셨나. 아무리 복수에 미쳐도 그렇지. 그냥 딸로 잘 키워주시지. 어떻게 복수의 도구로 지 부모 가슴에. 너무 잔인하다”라고 토로했다.

차미연은 “내가 무지했다. 복수하면 행복할 줄 알았다. 유진이랑 나랑 행복해질 줄 알았다”라며 눈물을 글썽였다. 이어 “맞다. 복수한다고 유진이에게 그러는 거 아니었는데. 해준이랑 아이들에게 모든 해가 돌아올 줄 몰랐다. 제가 어리석었다”라며 후회했다.

홍인철은 “제가 더 큰 비극이 올 테니 멈추라했을 때라도 멈췄어야죠”라며 한탄했다. 차미연은 “그럼 해준이 이야기 왜 안 했냐. 홍의원도 두려워서 말 안 한거 아니냐. 해준이 살아있는 것 알았으면 복수 시작도 안했다. 이 모든 악연의 시작은 서은하다”라며 뜻을 굽히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서은하 설득해달라. 서원장 이대로 납두면 유진이 인생 망가질 거다”라며 “유진이 영원히 몰라야한다”라고 강조했다. 홍인철은 “그럼 30년 동안 유라를 찾은 우리는 내 딸을 내 딸이라고 부르지 못하고 멀리서 바라만 보라는 거냐. 해준이를 위한 게 아니냐”라며 혼란스러워했다.

차미연은 “제 목숨으로 두 아이를 지킬 수 있다면 제 목숨 내 놓을거다. 지금까지도 어른들 때문에 우리 애들이 얼마나 힘들었는데 더는 안 된다. 부탁드린다”고 애원했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KBS2 '우아한 모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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