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게임' 고수, 유태오에 "너 자신을 돌아봐라…네가 얼마나 불행한 인간인지"
입력 2020. 03.05. 21:35:05
[더셀럽 김희서 기자] '머니게임' 고수가 유태오에게 스스로를 되돌아보라고 경고했다.

5일 오후 방영된 tvN 수목드라마 ‘머니게임’(극본 이영미, 연출 김상호)에서 허재(이상민)가 살인죄로 체포된 가운데 채이헌(고수)이 유진 한(유태오)에게 경고했다.

이날 방송에서 신경제 정책 발표에 들어가기 앞서 허재는 강력한 대권후보로 떠올랐다는 취재진들의 질문에 “소명이 주어진다면 마다하지 않을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의 대답이 떨어지자 검찰이 들이닥쳐 허재를 채병학(정동환) 교수 살인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 이를 지켜본 유진 한은 채이헌에게 “결국 이렇게 됐네. 한국경제를 위해 할 일 많은 사람을 깜방에 집어넣었으니”라며 비웃었다.

이에 채이헌은 “하루에도 수십 번 생각했다. 널 어떻게 죽일지. 낮이 좋을까 밤이 좋을까 장소는 어디가 좋을까. 그런데 나는 더 이상 두려울 게 없으니 그렇게 하루에도 수십 번 널 죽였다. 그런데 널 먼저해결하려 했는데 허부총리에 대한 단죄가 시작되더라”라며 “유감스럽게도 네 계획은 어긋나 버린 거다. 운명은 네 편이 아니고 그 운명으로부터 응징을 당하겠구나. 측은한 생각이 들더라“라고 답했다.

유진 한은 “그게 무슨 개소리냐”라며 황당해하자 채이헌은 “내가 받은 충격, 상처 네가 원하는 것보다 훨씬 클 수 있다. 하지만 난 내가 부술 거다. 그게 너한테 지지 않는 방법인 걸 아니까. 너도 네 자신을 돌아봐라. 네가 얼마나 불행한 인간인지”라며 낮게 읊조렸다.

그러자 유진 한은 “난 불행하지 않아. 불행하지 않다고”라고 소리치자 채이헌은 “부디 진심으로 너 자신을 만나. 그럼 네 삶이 얼마나 추악하고 치욕스러운지 네가 있는 자리가 어떤 지옥인지도 알게 될 거다”라며 허탈한 듯 말을 남기고 떠났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N '머니게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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