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셀럽PICK] ‘미스터트롯’ 정동원·임영웅·김희재, 반란·새 역사·역전승의 주인공들
- 입력 2020. 03.06. 12:04:18
- [더셀럽 전예슬 기자] ‘미스터트롯’ 7인의 결승전 진출 주인공이 가려졌다.
지난 5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에서는 최종 결승전에 오른 7인의 모습이 그려졌다.
최종 결과 발표의 시간, 1라운드 결과에 2라운드 마스터 점수를 더하자 순위 지각 변동이 일어났다. 300인의 관객 점수를 더한 끝에 영예의 1위는 임영웅이 차지했다. 이어 이찬원, 영탁, 정동원, 김호중, 김희재, 장민호가 최종 결승전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반전의 반전’이 핵심 키워드라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출중한 실력으로 마스터뿐만 아니라 시청자들까지 깜짝 놀라게 만든 인물 세 명을 꼽아봤다.
◆ ‘막내의 반란’ 정동원
13인의 트롯맨 기피 1호 대상이었던 정동원. 그가 선택한 상대는 장민호였다. 이를 두고 마스터들은 “왜 그랬냐. 민호 삼촌이면 해볼만 하다 싶었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동원은 “원래 민호 삼촌 팬이어서 이런 무대를 꼭 한 번 같이 해보고 싶었다”라면서 “삼촌, 오늘 중요한 날이니까 안 봐줄 거예요”라고 다부진 각오를 전했다.
정동원, 장민호는 30살의 나이차를 극복했다. 두 사람은 남진의 ‘파트너’ 무대를 환상의 호흡으로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마스터 점수는 210대 90. 그야말로 ‘막내의 반란’이었다. 이 같은 결과에 순위가 삽시간에 뒤바뀌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정동원의 무대 장악 에너지가 결승전에서는 어떻게 분출될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 ‘몰표의 새 역사’ 임영웅
‘강 대 강’의 대결이다. 6위 김수찬은 1위 임영웅을 지목하면서 현역 가수들의 자존심 대결이 펼쳐졌다. 두 사람의 만만찮은 대결에 마스터들은 머리를 감싸 쥐기도.
임영웅, 김수찬은 주현미의 ‘울면서 후회하네’로 맞대결을 펼쳤다. 두 사람은 각각 화려하면서 완급조절이 가능한 테크닉, 묵직한 저음으로 호소력 짙은 무대를 완성했다.
팽팽한 대결을 펼쳤지만 결과는 300대 0. 임영웅이 김수찬을 상대로 ‘압승’을 거뒀다. ‘유력한 우승자’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임영웅이기에 이러한 결과가 나온 것이 자연스럽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 ‘극적 역전승’ 김희재
김희재와 강태관은 설운도의 ‘나만의 여인’을 선곡해 무대에 올랐다. 화려한 의상을 맞춰 입고 등장한 두 사람은 짧은 연습시간이 주어졌음에도 불구, 찰진 호흡을 자랑했다. 결과는 210대 90으로 김희재가 승리했다.
김희재는 2차전 이후 마스터 점수와 관객 점수를 합한 점수에서 크게 점수가 상승했다. 이로써 그는 장민호를 제치고 6위에 올라 결승전에 진출하게 된 것. 김희재는 감격스러운 마음에 눈물을 흘렸다. 김희재의 극적인, 눈물의 역전승이 안방극장에 펼쳐졌다.
[더셀럽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조선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