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면시대] “유산슬라면→파채라면” 유재석X강호동X이국주 화제 라면 레시피 몰아보기
- 입력 2020. 03.06. 13:39:45
- [더셀럽 김지영 기자] <편집자주>바야흐로 라면의 시대다. 1인당 연간 라면 소비량이 약 75개로 전 세계에서 압도적인 1위를 자랑하는 것 만큼,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서 라면을 소재로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인간적인 이야기와 유머를 자아낸다. 라면으로 간단한 한 끼를, 만족할 만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최근 방송에서 언급된 레시피를 모아봤다.
◆ 유재석 ‘유산슬 라면’
방송인 유재석은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드럼, 트로트 가수, 하프 연주 등에 도전했다. 특히 트로트 유산슬로 활동을 하면서 노래 ‘인생라면’을 받은 뒤 라면 조리에 나서 간짜장 라면, 유산슬 라면 등을 배웠다.
우선 이연복이 유재석에게 전수한 간짜장 라면을 만들기 위해선 2인분 기준으로 양파 2개, 삼겹살 2줄, 짜장라면 면 2개와 라면스프 3개를 준비한다.
가장 먼저 삼겹살을 2cm 간격으로 썰어 준비하고 양파 2개는 깍둑썰기로 썰어낸다. 이어 면을 익힐 물을 미리 올려두고 기름을 두른 팬에 양파 3분의 1과 돼지고기를 볶는다. 이후 고기의 겉면이 익으면 나머지 양파를 넣고 끓은 물에 짜장라면 2개를 투입한다. 재료를 볶던 팬에 면수 반 국자를 넣고 수프 3개를 넣으면 윤기가 흐르는 간짜장 소스가 완성된다. 완성된 소스에 면을 넣고 볶아주면 이연복이 자랑하는 초간단 간짜장 라면이 완성된다.
화제를 모았던 유산슬라면은 새우, 불린 해삼, 돼지고기 안심, 새송이버섯, 캔죽순, 표고버섯, 팽이버섯, 부추, 대파, 마늘, 식용유, 간장, 맛술, 물, 굴소스, 곰탕맛 라면스프, 흰후춧가루, 전분물, 라면사리가 필요하다.
새우는 머리, 껍질, 내장을 제거한 뒤 등에 칼집을 넣는다. 불린 해삼, 돼지고기, 새송이버섯은 채 썬다. 캔죽순은 석회질을 제거하고, 표고버섯은 밑동을 제거한 뒤 죽순과 표고버섯 모두 채썬다. 팽이버섯은 밑동을 제거하고 부추는 먹기 좋게 썰고 대파는 송송, 마늘은 편 썬다.
끓는 물에 표고버섯, 새송이버섯, 팽이버섯, 부추, 해삼, 죽순을 넣어 데친다. 팬에 식용유를 두른 뒤 대파, 마늘을 넣어 볶는다. 돼지고기를 볶다가 간장, 맛술을 섞는다. 데친 재료와 새우, 물을 넣어 끓인다. 굴소스와 곰탕맛 스프, 흰 후춧가루를 넣어 양념한다. 전분물을 넣어 농도를 맞춰 유산슬을 만든다.
끓는 물에 간장, 곰탕맛 라면스프, 흰후춧가루, 설탕, 참기름을 넣어 끓여 국물을 만든다. 끓는 물에 라면사리를 넣어 삶은 뒤 찬물에 헹군다. 그릇에 면, 유산슬, 국물을 담고 대파를 올린다.
◆ 강호동 ‘파채 라면’
강호동은 5분 편성이라는 tvN의 파격 시도 예능프로그램 ‘라면 끼리는 남자’(이하 ‘라끼남’)에 출연해 레시피를 공개한 바 있다. 다양한 라면 레시피가 공개된 가운데 가장 인기를 끌었던 파채라면, 굴라면 레시피를 조명한다.
파채라면은 대파와 삼겹살, 라면 한 봉지, 고춧가루 반 숟가락, 물 650ml, 후추 조금이 필요하다. 먼저 대파를 채칼로 썰어 준비하고 삼겹살을 라면 끓일 냄비에 넣고 구워준다. 삼겹살에서 기름이 나오기 시작하면 잘라 놓은 파채를 넣고 함께 볶아준다. 고기 기름에 파가 볶아져 파기름이 나오게 하기 위함이다. 파기름이 만들어졌다면 고춧가루 반 숟가락을 넣고 볶아준다.
이어 준비한 라면 물을 냄비에 넣어주고 물이 끓기 시작하면 스프를 먼저 넣은 뒤 면을 넣어준다. 면이 다 익어가면 마지막으로 후추까지 넣어주면 완성된다.
굴라면의 재료는 라면과 물, 겉절이, 굴, 고춧가루, 후추가 필요하다. 끓는 물에 스프를 먼저 넣고 면을 넣어준다. 이때 면발을 젓가락으로 들었다, 놨다 하며 공기에 날려주는 게 포인트다. 이어 미리 준비한 생굴을 넣고 마무리로 후추와 고춧가루를 조금씩 넣어준다.
◆ 이국주 ‘특제 짜장 라면’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라면 사랑’을 뽐낸 이국주는 지난 5일 방송된 MBC 교양프로그램 ‘시리즈 M-별의별 인간 연구소’에서도 라면에 애착을 드러냈다. 그는 라면을 맛있게 먹으려고 캠핑을 떠난다며 이날 방송에서 이연복 셰프의 짜장 라면 레시피를 응용해 짜장라면을 끓였다. 파기름에 목살까지 넣으며 짜장라면을 맛있게 끓였다. 특히 이국주는 “찬장에 라면을 종류별로 쌓아놓는다. 명품 가방 쌓아놓는 것과 똑같은 의미”라며 “그게 내게 성공의 의미”라고 했다.
이날 방송에서 선보인 특제 짜장라면은 프라이팬에 파를 썰고 기름을 넣어 볶은 후 양파를 넣는다. 목살도 넣은 뒤 짜장 스프를 넣어 볶은 뒤 햄을 추가한다. 삶은 면을 마저 넣으면 특제 짜장이 완성된다.
또한 지난 2018년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신김치 냉라면 레시피를 공개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신김치 냉라면 레시피는 고추와 파를 얇게 썰고 김치를 조그맣게 썬다. 라면을 익히고 찬물에 헹군다. 라면수프에 식초, 간장, 설탕을 섞어서 양념장을 만들고 얼음물에 양념장을 푼다. 양념장 푼 물에 라면, 신김치, 채썬 오이, 닭가슴살, 청양고추 등을 넣으면 완성된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권광일, 김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