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궁금한 이야기Y' 코로나19에 금값 된 마스크, 그 많던 마스크는 어디로 갔나
- 입력 2020. 03.06. 20:55:20
- [더셀럽 신아람 기자] '궁금한 이야기Y'에서 마스크 거래에 대해 파헤쳤다.
6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금값이 된 마스크의 은밀한 거래를 추적, 그 현장을 공개했다.
지난 주말 목동에 위치한 한 백화점 앞에는 주변 건물들을 둘러쌀 정도로 수많은 인파가 몰려들었다.
백화점 내 매장에서 마스크를 1장당 1천 원에 판매한다는 소식을 듣고 새벽부터 온 사람들로, 1인당 5매 밖에 살 수 없는 마스크를 구매하기 위해 몇 시간을 기다리고 있었다.
현재 인터넷에는 1000원 대 팔던 마스크가 현재 온라인에서 6000원 대에 판매되고 있다.
이와 관련 온라인 판매처는 "공장에서 비싸게 나왔던 거 같다. 거기에 수수료, 배송비가 들어간다. 따져보니까 500원 정도밖에 안 남는다"라며 4000원 대 마스크도 없어서 팔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후 제작진은 제조공장을 찾아갔고 관계자들은 "원단이 없어서 제작을 못하고 있다"며 "도매가 천원 안넘는다. 최근 원자재 값이 올랐지만 대부분 공장에서 단가가 크게 변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비싼 가격 원인에 대해 묻자 "그건 모른다. 하나에 6천 원 까지 올라갔었는데 공장도가는 그 때도 1000원 이었다"고 답했다.
이후 찾아간 한 마스크 도매상은 이 모든 게 그들 때문이라고 했다. 공장에서 소매상이나 약국까지 코로나 19 이전에는 한 두 단계만 존재했었는데 마스크가 돈이 되자 수많은 사람들이 중간 유통책, 이른바 브로커로 끼어들면서 유통단계가 복잡해지고 점점 가격이 오르게 됐다고 설명했다.
[더셀럽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궁금한 이야기Y'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