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은경, 日아카데미서 최우수 여자주연상 수상…韓배우 최초
- 입력 2020. 03.07. 12:58:14
- [더셀럽 신아람 기자] 배우 심은경이 일본 아카데미에서 최우상을 수상했다.
3월 6일 심은경은 일본 도쿄 신 다카나와 프린스호텔에서 열린 제 43회 일본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신문기자'로 최우수 여자주연상을 거머쥐었다. 한국배우가 최우상을 받은 것은 1978년 이상식이 출범한 이래 처음이다.
'신문기자'는 일본 현 정권에서 벌어진 정치 스캔들을 모티브로 국가와 저널리즘의 이면을 날카롭게 비판한 작품이다. 심은경은 극 중 어둠을 파헤치는 기자 요시오카 에리카 역할을 연기했다.
이날 최우상을 수상한 심은경은 "죄송하다. 전혀 생각하지도 못했기 때문에 소감을 준비하지 않았다"고 눈물을 흘리며 "'신문기자'를 봐주신 여러분 감사하다. 마츠자카 토리씨와 함께 출연하게 돼 정말 영광이었다. 정말 정말 감사하다.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심은경은 제 74회 마이니치 영화 콩쿠르 여우주연상, 제 34회 다카사키 영화제 여우주연상, 타마 시네마 포럼에서 최우수 신인여우상을 수상하며 배우로서 가능성을 입증했다.
[더셀럽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