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승리, 오늘(9일) 현역 입대… ‘버닝썬’ 사건 군사 법원 이관
- 입력 2020. 03.09. 10:30:43
- [더셀럽 최서율 기자] 그룹 빅뱅 출신 승리(본명 이승현·30)가 현역 입대한다.
승리는 9일 강원도 철원군 육군 6사단 신병교육대를 통해 입소해 국방의 의무를 다한다. 앞서 병무청은 지난달 4일 10억 원대의 해외 원정 도박과 성매매 알선 혐의로 기소된 승리에게 입영통지서를 발송했다.
입영통지서 발송 당시 병무청은 “수사 종료 시점에 비연예인과 동일한 절차에 따라 입영 통지한다는 입장을 지속적으로 표명했다. 민간 법원에서 장기간 재판이 진행될 경우 병역 의무 부과에 차질이 우려된다”라고 설명했다.
경찰은 지난해 5월 승리의 혐의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은 이를 기각했다. 이후 검찰이 승리의 추가 혐의를 확인하고 구속 영장을 재청구했지만 이 또한 지난 1월 기각돼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사건 수사는 종료됐다.
‘버닝썬’ 주축 인물인 승리가 입대해 군인 신분이 되면 현행법에 따라 승리의 재판은 군사 법원으로 이관된다. 병무청은 “일관되고 공정한 판결이 이뤄지도록 검찰과 적극적으로 공조하고 관련 사건에 대한 민간 법원 판결 결과들의 진행 결과를 고려해 재판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승리는 현재 성매매 알선, 성매매처벌법 위반, 성폭력처벌법 위반, 상습 도박, 횡령, 외국환거래법 위반, 식품위생법 위반 등 7개의 혐의를 받고 있다. 7개의 혐의는 군사 법원에서 다뤄진다.
한편 승리는 지난 2일 입대 전 파티를 열었고 그 자리에 클럽 버닝썬 관련 인물들도 참석한 것으로 전해져 공분을 샀다.
[더셀럽 최서율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