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치승 관장, 임금체불+협박 논란? 네티즌 폭로글 보니
입력 2020. 03.09. 13:17:56
[더셀럽 전예슬 기자] 유명 스포츠트레이너 양치승 관장이 임금체불 및 협박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양치승 관장에 대한 폭로글이 게재됐다.

글쓴이는 페이스북을 통해 “2016년도 당시 저는 20살이었고 트레이너가 하고 싶어 강남 논현동에 있는 바디 OOOO GYM에 면접을 보러 갔었다”라고 말했다.

글쓴이는 “기본급 150에 PT 수당 5:5였나? 정확하게 기억나지 않지만, 면접을 보고 그 자리에서 다음 날부터 나오라고 했다. 근무시간은 오후 9시부터 오전 9시까지였다”라며 “처음 출근하는 날 제가 낯설어하고 있으니 관장이 구석진 곳으로 불러 온갖 욕설을 하며 하기 싫으면 집에 가라고 하시던 거 기억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거기 근무 중이던 트레이너 형 한 분이 제게 오더니 ‘관장님이 욕을 많이 하긴 하는데 다 친근함의 표시다. 사실 너 오기 전에도 여러 명이 그거 못 견뎌서 나갔다’며 저보고는 견뎌보라 했다”라고 덧붙였다.

또 “견뎌보려 했지만, 관장의 감정 기복이 점점 심해져 제 행동이 조금이라도 마음에 안 들면 ‘휘트니스 업계 바닥 전부 안다. 내가 너에 대한 얘기나 여기 떠나도 다 알 수 있다’며 협박했다”라고 주장했다.

글쓴이는 “식사시간도 창고 세탁실에서 먹었다. 근로계약서 몰라서 안 썼다”라며 “도저히 욕설과 협박을 견디지 못할 거 같아 3~4일 만에 연락 없이 출근을 안 했다. 일한 날짜 수만큼이라도 돈 달라 했더니 연락을 전부 받지 않았고, 교통비라도 달라 했지만 무시당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런 사람이 인성 좋은척하며 여러 TV 매체에 나오는 걸 보니 잊고지내려 했는데 안될 거 같아 큰맘 먹고 올린다”라며 “어린 맘에 연락 없이 관둔 건 제 잘못 맞지만 이렇게 떳떳하게 티비나오는건 더 아닌 거 같다”라고 덧붙였다.

양치승 관장은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성훈과 기안84의 트레이닝을 담당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는 현재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웹예능 ‘오늘부터 운동뚱’에 출연 중이다.

[더셀럽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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