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작가의 경거망동? ‘장하다 내새끼’가 불러온 공정성 의혹 [종합]
입력 2020. 03.10. 14:53:37
[더셀럽 전예슬 기자] ‘미스터트롯’ 작가가 임영웅을 편애한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논란이 일자 제작진 측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입장을 내놨지만 네티즌들은 ‘경거망동’이라 지적하고 있다.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미스터트롯’ 작가 A씨는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멜론차트인’ ‘매일아침차트출근하시는임과장’ ‘장하다내새끼’ 등 해시태그와 함께 임영웅이 부른 노래의 음원사이트 진입을 축하한다는 글을 게재했다. 임영웅과 ‘미스터트롯’ 일부 참가자들은 관련글에 ‘좋아요’를 누르며 공감을 표시하기도.

‘미스터트롯’ 시청자들은 해당 글을 공유하며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제작진이 특정 가수를 편애하는 글을 올리는 건 공정하지 않다” “결승전을 목전에 두고 이런 글은 프로그램의 신뢰를 떨어뜨린다” 등 비난했다. 또한 작가 A씨가 임영웅을 두고 ‘내새끼’라고 지칭한 것은 공정성에 어긋난다고 지적하고 있는 상황.



이에 ‘미스터트롯’ 측은 “모 사이트 SNS 게시물에 관한 입장을 전한다”라면서 “‘미스터트롯’은 여타 오디션 프로그램과 마찬가지로 여러 명의 작가가 참가자들 각각을 1대1로 담당 지원한다. 참가자들이 무대에 서기까지 필요로 하는 여러 제반 여건들을 지원하고 또 협조하는 방식으로 함께해나가고 있다”라고 입장을 내놨다.

이어 “해당 게시물은 당시 참가자의 담당 작가가 참가자의 곡이 차트인 된 데 대한 놀라움을 표현한 것 뿐, 프로그램과 관련한 일각의 우려는 전혀 사실이 아님을 밝힌다”라면서 “다만, ‘미스터트롯’ 결승전 방송을 앞둔 중대한 시점에서 오디션 프로그램의 특성상 오해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하지 못해 유감스러운 마음이다. 제작진은 이번 일을 좀 더 성숙할 수 있는 계기로 삼고 남은 일정 동안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논란이 불거지자 해당 제작진의 SNS는 현재 비공개로 전환된 상태다.

‘미스터트롯’의 결승전은 오는 12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더셀럽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조선 제공]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