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가연, 마스크 대란에 페이스실드필름 제안→가격 인상에 "돈이면 앞뒤 안 가리냐"
- 입력 2020. 03.10. 17:33:24
- [더셀럽 신아람 기자] 방송인 김가연이 마스크 대란에 대비하는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김가연은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스크 대란에 많은 분들이 재능기부로 수제 스크를 기부한다는 소식에 함께 이겨낸다는 의지가 역시 우리 한국인의 힘이란 생각이 든다"라는 게시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마스크에 페이스 실드 필름을 부착한 모습이 담겨있다. 김가연은 "아이디어란 게 사소한 것이어도 도움이 된다면 서로서로 공유하는 건 좋은 일이다. Kf 94, kf80이 아닌 일반 얇은 일회용 마스크는 외출용으로는 불안감이 있다. 지난번 구입한 페이스 실드 필름(염색 때 사용하는 미용제품)을 붙여보았다. 아래쪽에 공간이 있으니 쉼 쉬는 게 전혀 안 불편하다. 천 마스크에도 잘 붙는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일회용품을 많이 안 쓰는 게 당연히 좋지만 방법이 없을 땐 구하기 쉬운 페이스 실드를 사용해서 이렇게 해도 좋을 듯하다. 특히 세척해서 써야 하는 천 마스크일 경우 페이스 실드로 1차 방어막이 되니 더 안심이 될듯해서 아이디어 올려본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정말 좋은 아이디어다" "좋은 정보 감사하다" 등 반응이 이어졌다.
하지만 게시글 이후 페이스 필름 주문량이 상승하면서 판매가도 함께 올랐다. 이에 김가연은 "진짜 너무하다. 페이스 필름 주문 느니까 2일 만에 가격을 무려 천 원이나 올렸나. 어쩜 그러냐"며 "마스크 대란으로 힘든 상황에 그저 돈이다 싶으면 앞뒤 안 가리냐. 속상하다. 페이스 필름 사실 분들 가격 잘 비교하고 사라"라고 일침을 가했다.
[더셀럽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권광일 기자, 김가연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