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 SCENE] ‘우아한 모녀’ 오채이 ”차예련, 죽어버렸으면“ 지수원에도 막말
- 입력 2020. 03.10. 20:26:12
- [더셀럽 김지영 기자] ‘우아한 모녀’에서 오채이가 막말을 퍼부었다.
10일 오후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에서 한유진(차예련)은 구해준(김흥수)와의 결혼식 당일 도망갔고 한유진의 결혼식에 홍세라(오채이)가 대신 올랐다.
서은하(지수원)는 집으로 돌아와 홍세라를 다그치며 ”처음부터 결혼식 깽판 칠 작정이었냐. 너 어떻게 언니한테“라고 말했다. 이에 홍세라는 화가 나 ”엄마는? 어떻게 내 약혼자를 뺏은 여자 결혼식을 가냐. 나한테 뭔 짓을 했든 홍유라니까 다 좋냐. 나 유학 보내려고 등 떠민 것도 홍유라 때문이지 않냐“고 추궁했다.
서은하가 아니라고 부인하자 홍세라는 ”그럼 왜 홍유라 찾은 거 말 안 했냐“고 물었다. 서은하는 ”그거 네가 알면“이라고 말하며 주저하자 홍세라는 ”내가 결혼식 망칠까봐? 그 결혼식장에 엄마아빠가 왜 가냐. 작은 딸이랑 파혼하고 큰 딸이랑 결혼한다고 광고하러 가냐“고 비난했다.
이에 서은하는 ”도망치게 만드냐 그렇다고. 너 언니 인생 망친 거다“고 홍세라의 행동을 질타했다. 그러자 홍세라는 울부짖으며 ”내 인생 망친거는“이라고 소리쳤다.
서은하는 ”그만 좀 해라. 네가 애냐. 언제까지 엄마 탓 할거냐. 네 인생이지 않냐“고 말했다. 홍세라는 결심을 한 듯 ”그래 다 내가 못난 탓이다. 누가 낳았냐 보다 누가 키웠냐가 더 중요한 것 같다. 같은 부모한테 태어났는데 홍유라가 더 잘 컸지않냐. 친부모보다 유괴범이 잘 키웠다. 핏줄도 다 나름인가보다. 김희정한테는 관심도 없더니 제니스한테는 열렬하네“라고 비꼬았다.
이어 홍세라는 홍유라와 관련된 내용이 담긴 상자를 태웠다고 밝히며 ”홍유라 죽어별ㅆ으면 하는 마음에 태웠다“며 홍유라가 자신의 언니라는 것을 부인했다.
또한 홍세라는 지수원에게 ”제니스 물고문하던 거 기억 안 냐나. 엄마 제니스 물속에 집어 넣었지 않냐. 그때 엄마가 참 욕 많이 했는데“라며 서은하의 마음을 후벼팠고 ”제니스가 엄마 딸인 거 알면 비참하지 않겠냐. 그래서 내 딸이라고 말도 못 하고 빚쟁이처럼 숨어서 훔쳐봤냐. 우리 중에서 제일 나쁜 사람은 엄마다. 엄마 때문에 다 이 모양 이 꼴이 됐다. 엄마가 아기 바꾸지만 않았어도 이런 비극은 생기지 않았을 것이다“고 했다.
이에 지수원은 반박하지 못하고 눈물만 흘렸고 홍세라는 지수원에 ”지금이라도 케리(차명길)랑 해준(김흥수)오빠 만날 때 사죄해라“고 말했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KBS2 '우아한 모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