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SCENE] ‘인간극장’ 고지현 “아픈 다온이 보며 많이 울었다”
- 입력 2020. 03.11. 08:17:29
- [더셀럽 전예슬 기자] ‘인간극장’ 고지현 씨가 입산을 결정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11일 오전 방송된 KBS1 ‘인간극장’에서는 ‘초보 아빠의 무작정 입산기’ 3부가 그려졌다.
김원홍 씨와 고지현 씨가 젊은 나이에 속세를 떠나 입산을 결정한 데에는 딸 다온이의 영향이 컸다고 한다.
스물 셋, 이른 나이에 부모가 된 김원홍 씨와 고지현 씨는 마트, 서빙, 치킨집, 카페 운영 등 안 해본 일이 없을 만큼 열심히 살았다.
하지만 부모의 빈자리가 너무 컸던 탓일까. 어린 다온이는 축농증, 폐렴, 중이염 등의 잔병을 달고 살았고 또래보다 연약했다. 그래서 부부는 쳇바퀴 같은 삶에서 벗어나기로 결심, 입산을 결정했다.
고지현 씨는 “다온이가 아픈 걸 보면서 처음엔 울기도 많이 울었다”라며 “어린아이의 팔목에 주사를 꽂을 때 참 속상했다. 해줄 수 있는 게 없으니까”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대신 아팠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많이 했다”라고 속상함을 털어놨다.
‘인간극장’은 매주 월~금요일 오전 7시 50분에 방송된다.
[더셀럽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1 '인간극장'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