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행크스 부부, 코로나19 확진 판정 “검사받고 격리될 것”
입력 2020. 03.12. 10:36:24
[더셀럽 김지영 기자] 할리우드 톰 행크스가 아내와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11일(현지시간) 할리우드 리포터, 뉴욕타임즈 등 외신들은 톰 행크스, 리타 윌슨 부부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톰 행크스, 리타 윌슨 부부는 현재 엘비스 프레슬리 영화 사전제작을 위해 호주에 머무르고 있다. 영화사 측은 “두 사람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여 호주 보건 당국과 긴밀히 협력해 직접 접촉했을 가능성이 있는 사람을 확인, 연락하고 있다”고 전했다.

톰 행크스는 이날 자신의 SNS에 “나와 부인 리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감기에 걸린 것처럼 피곤함을 느끼고 몸이 아팠다. 리타는 오한 증상이 있었다. 열도 약간 있엇고. 우리는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알렸다.

이어 앞으로 “의료 관계자들이 제시한 규약을 따르겠다”며 “우리는 보건 당국이 요구하는 대로 검사받고 격리될 것이다. 계속해서 소식을 업데이트하겠다. 다들 몸 조심하길”이라고 말했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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