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장 전문] 코로나19 톰 행크스 부부, 호주 서 영화 촬영대기 중 ‘아내와 격리’ (종합)
입력 2020. 03.12. 12:46:21

톰 행크스

[더셀럽 한숙인 기자] 배우 톰 행크스가 그의 아내 리타와 영화 촬영을 위해 체류 중이었던 호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에 감염된 사실이 알려졌다.

톰 행크스는 12일 자신의 공식 SNS를 통해 코로나19 양성 판정 사실을 알리며 현재 격리 중이라고 밝혔다.

1956년생인 톰 행크스는 가수 엘비스 프레슬리 일대기를 다룬 영화 촬영을 위해 호주에 체류 중이다.

그는 “저와 리타는 감기에 걸렸고 몸이 아파서 조금 피곤했다. 리타는 오한과 함께 약간의 열이 있었다”라고 증세에 대해 설명하고 “현재 세상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테스트를 거쳤으며 긍정적 인 것으로 밝혀졌다”라고 전했다.

현재 촬영 중인 엘비스 프레슬리 일대기를 다룬 영화에서 톰 행크스는 '괴짜' 매니저인 톰 파커 대령 역할을 맡았다. 파커 대령은 1950년대 프레슬리가 스타덤에 오를 수 있도록 키워낸 인물로 알러졌다.

톰 행크스는 코로나19 감염 소식을 전하면서도 현재 격리 치료 중이라며 담담하게 현재 상황을 알렸다. 또한 각자가 몸을 잘 돌보라 모든 이들의 건강을 당부했다.

톰 행크스는 평소 인간적인 면모로 많은 미담이 있다. 그는 영화 '필라델피아', '포레스트 검프'로 아카데미상 수상하는 등 연기력을 인정받은 명배우이기도 하다.

바즈 루어만 감독이 만드는 이 영화는 오는 16일부터 제작에 들어갈 예정이었다. 제작사 워너브러더스 측은 “우리 구성원들의 건강과 안전이 항상 최우선순위다. 전 세계 제작 현장에서 일하는 모두를 보호하기 위한 예방조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음은 톰 행크스가 올린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전문이다.

Hello, folks. Rita and I are down here in Australia. We felt a bit tired, like we had colds, and some body aches. Rita had some chills that came and went. Slight fevers too. To play things right, as is needed in the world right now, we were tested for the Coronavirus, and were found to be positive.

Well, now. What to do next? The Medical Officials have protocols that must be followed. We Hanks’ will be tested, observed, and isolated for as long as public health and safety requires. Not much more to it than a one-day-at-a-time approach, no?

We’ll keep the world posted and updated.

Take care of yourselves!
Hanx!

안녕하세요, 여러분. 리타와 저는 여기 호주에 있습니다. 저와 리타는 감기에 걸렸고 몸이 아파서 조금 피곤했습니다. 리타는 오한과 함께 약간의 열이 있었습니다. 현재 세상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테스트를 거쳤으며 긍정적 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물론 지금. 다음에 할일? 의료 공무원은 반드시 따라야하는 프로토콜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 부부는 공중 보건 및 안전이 요구하는 한 시험, 관찰 및 격리 될 것입니다. 하루하루를 잘 버티는 거, 더 이상은 없겠죠.

우리는 세계를 계속해서 세상을 알리고 업데이트 할 것입니다.

몸조심 하십시오, 행크스!

[더셀럽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 톰 행크스 인스타그램]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